금감원 임원 인사 실시…신임 부원장 박영준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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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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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영준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수일 신임 금감원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 김진수 신임 금감원 은행·비은행 감독담당 부원장보, 이은태 금융투자감독·공시담당 부원장보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박영준 금감원 부원장보가 선임됐다. 부원장보에는 김수일 총무국장,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 이은태 회계감독1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16일 박영준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부원장은 1956년생으로 다이와증권 서울지점 고문,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2년 5월부터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로 일해 왔다. 임기는 2017년 4월15일까지다.

박 부원장의 빈자리는 이은태 회계감독1국장이 채운다. 이은태 부원장보는 1959년생으로 금감원 복합금융서비스국장, 은행감독국장, 금융투자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수일 총무국장이, 은행·비은행 감독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이 임명됐다. 김수일 부원장보는 금감원 보험조사실장과 보험계리실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김진수 부원장보는 한국은행 출신으로 금감원 제재심의실장, 기업금융개선국장을 거쳐 선임국장으로 일해 왔다.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권인원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가 이동 배치됐다.

금감원은 "전문성과 경력, 리더십이 탁월한 인물들을 발탁했다"며 "당면 핵심과제에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해 국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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