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발레 돈키호테' "온가족이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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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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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3-4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전막 해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국립발레단(강수진 예술감독)은 유쾌, 상쾌, 발랄한 희극 발레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오는 5월3~4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펼친다.  티켓도 키트리석 2만원, 바질석 1만원으로 저렴하게 정했다.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는 국립발레단이 발레 대중화와 공익의 목적으로 선보였던 해설발레 프로그램 중 가장 관객의 호응이 높았던 작품이다.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의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맹고 춤,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공연에는 결혼식 당일 가난한 이발사에게 신부를 빼앗긴 부자 귀족 가마쉬가 해설을 맡아 내용전달만을 위한 나레이션이 아닌 삼각관계의 라이벌이자, 사랑 실패자인 가마쉬로부터 질투, 분노, 해탈의 감정과 모험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칠예정이다.

  하이라이트이자 대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은 여성 무용수의 32바퀴 연속 회전과 남성 무용수 화려한 점프 같은 등 고난이도 기교의 절정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발레스타 부상하고 있는 김윤식, 박예은, 배민순, 신승원 커플의 팔색조 연기가 기대된다.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www.hanpac.or.kr)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 관객 연령은 만 5세(48개월) 이상이다. (02) 587 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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