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기술 자세히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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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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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태미의 화려한 뒤후리기 기술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도단과 다시 돌아온 '남체능' 태권도단의 태권도 마지막 경기가 그려졌다.

특히 한체대 출신으로 2007년 제2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1위에 빛나는 태미는 화려한 뒤후리기 기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태미와 필독의 대결은 이 날 경기 중 가장 빅재미 선사한 대결. 태미는 등장과 동시에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의 공중 회전과 허공을 가르는 태권 투구를 선보였다. 공중 2회전 점프와 공중 내려찍기로 머리를 노린 그녀의 전면공격에 필독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춤을 추는 듯한 태미의 화려한 발차기 향연은 시선을 모았다.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뒤후리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필독의 페이스가 무너지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태미는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강렬한 뒤후리기로 필독을 공격했고, 태미에 대항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필독은 "비록 졌지만 그만큼 배운 것이 많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다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태미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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