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 진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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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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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JTBC 뉴스특보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침몰된 진도 여객선에 탑승했던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남 진도로 떠났다.

16일 안산 단원고교 학부모 200여 명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안산시청이 제공한 45인승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진도실내체육관으로 출발했다.

버스 4대의 빠른 이동을 위해 경찰 차량 1대가 목적지까지 에스코트하기로 했다. 버스마다 학부모 인솔을 위해 학교 측 관계자가 5명씩 탑승했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관광버스 1대를 추가로 빌려 이날 오후 1시께 출발한다.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 학교를 통해 구조가 확인된 학생들은 78명이다.

앞서 이 학교 2학년 학생 324명(여 149명, 남 175명)과 교사 14명(여 7명,  남 7명) 등 338명은 15일 오후 8시 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이날 오전 9시 침몰 사고를 당했다.

여객선은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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