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학생들 다 구조된 것 아니야 "바다에 빠져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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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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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진도 여객선에 탑승했던 학생 324명이 모두 구조됐다는 사실이 오보로 밝혀졌다.

이는 안산단원고등학교 측이 밝힌 잘못된 사실로 해경 측은 이에 대해 “학생들이 다 구조 된 것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지금 남은 학생들은 구명쪼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든 상태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해난 구조대․해순 특수 전부대․공군 헬기 1대․수송기 1대 등이 투입됐다.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다수 타고 있어 걱정을 더했지만 338명 모두 구조된 상태다.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471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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