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음식테마거리 3개소 추가 선정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소재 관광활성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음식테마거리 3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거리는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포항과메기물회거리’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공모를 통해 해당 광역시․도 지자체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시․군․구 지역 16개 거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평가기준 점수가 높은 우선순위에 의거해 선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공사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5개 음식테마거리(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거리)를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환경 개선 물품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 개선, 온․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담양죽순푸드빌리지, 영덕대게거리, 춘천명동닭갈비거리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관광환경개선팀장은 “향후 해당 거리에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 접객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 테마상품을 발굴하는 등 음식 관광 서비스를 개선하여 음식관광거점으로 지원 육성하고 매년 우수한 음식테마 거리를 발굴 선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