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亞 최대 '북경모터쇼'에서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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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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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북경모터쇼 금호타이어 부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4 북경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더 나은 미래로의 드라이빙(Driving to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18개국, 약 2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자동차 박람회로 전시기간 동안 매년 평균 약 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제품존, 모터스포츠존, 테크놀로지존 등 테마별로 제품 전시존과 이벤트존 등 총 8개 전시존을 구성해 총 18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술력'을 콘셉트로 부스 내 혁신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존을 마련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자사가 개발한 셀프 실링 타이어(self-sealing tire)인 실란트 타이어를 비롯해 국내 유일하게 항공기 타이어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항공기 타이어를 볼 수 있다.

또한 엑스타, 솔루스 라인의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타이어’ 영상을 상영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타이어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자사가 후원하는 펑샨샨 선수 골프 스윙 따라잡기 이벤트, 캐릭터 또로 및 레이싱모델과의 포토타임, 보드판을 돌리는 퍼포먼스인 ‘사인스피닝’, 금호타이어의 전 스텝들이 춤을 추는 ‘시그널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웅 중국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양적ㆍ질적 수준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CTCC와 같은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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