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대한빙상연맹의 제소장 접수...김연아 금메달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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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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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왼쪽)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운데)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김연아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장을 접수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온라인 매체 '포커스 온라인' 등 다수 매체들은 "ISU가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두 달 가까운 시일 만에 대한빙상연맹으로부터 공식 제소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볼커 발덱 ISU 징계위원회 의장에 의해 확인된 사항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제소는 향후 3주 안에 ISU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소관인지 파악한 후 심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60일 이내에 징계위원회 제소가 가능하다는 ISU의 관련 규정에 따라 제소가 정상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앞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도 실수를 범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심판진이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하게 배정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편파 판정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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