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르노, “중국 스릴러 영화 출연한다”…팬들 기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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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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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옹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뤽 베송 감독의 ‘레옹’으로 유명한 국제적인 스타 장 르노가 중국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칠 전 중국 영화제작사 지메이잉예(基美影業) 측은 장 르노 주연의 스릴러 영화를 제작할 의향을 내비쳤다고 뎬잉왕(電影網)이 15일 보도했다.

장 르노는 “현재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영화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라면서 “영화 생애 30년 동안 처음으로 중국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라서 그 의미가 매우 뜻 깊다”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영화 기획 단계에서부터 장 르노 캐스팅을 미리 염두에 두고 2년간에 걸쳐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르노와 연기 호흡을 맞출 상대 여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장 르노는 4월 중순경 이 영화 출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잔뜩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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