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태맨 앓이'…박유천, 한국 넘어 대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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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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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맨(泰man)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중국 내 박유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극 중 캐릭터 한태경의 '태'와 남성다움의 'man'의 합성어인 '태맨'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회원 수가 23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의 드라마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선물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이러한 인기에 중국에서는 SBS '쓰리데이즈'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팬들이 한화 2억원 정도의 자금을 모아 북경의 한 쇼핑센터 정문에 옥외광고판을 사들이기도 했다. 300평 규모로 알려진 이 옥외광고판에는 "365일, 8760시간, 525600분, 31536000초. 우리는 매일매일 그대가 보고 싶어요. 유천의 새 드라마 '쓰리데이즈' 대박나기를 미리 축하드려요"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중국의 박유천 이모팬 모임에서는 박유천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까지 챙기며 직접 드라마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정성도 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시청률 1위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16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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