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임지은 결혼 "10월 웨딩마치 울린다"…연예인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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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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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행복한배우들 제공,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명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11일 함께 다니는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명환 측은 "아직 결혼식까지 많이 남은 만큼 주례나 사회, 신혼여행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0여 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온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명환은 지난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2년 넘게 열애 중인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임지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모바일 쇼핑팀 사람들 팀장 왕지현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명환은 TV조선 '불꽃속으로'에서 신세카이 비서실 계장 아베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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