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D 프린팅 전문가들 킨텍스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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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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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킨텍스 개최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3D프린팅의 본격적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가 차세대 창조융합기술분야인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연일 앞 다투어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수많은 전 세계의 관련 인사들이 수백 건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도는 6월에 개최될 국제행사의 개최 소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 월스트리트 저널과 해외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 할 만큼 관심을 모았던 국제행사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www.inside3dprinting.co.kr)의 국제 컨퍼런스에 글로벌 전문가 참가기업과 연사들이 줄줄이 소개되고 있다. 동 행사는 미국의 유명 기술분야 미디어 회사인 MediaBistro사와 국내의 킨텍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미국, 호주, 브라질 등 매년 7개국을 순회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미국의 Stratasys, 한국의 ROKIT 등 주요 3D프린팅 기업 대표인사의 기조연설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정책과 로드맵에 대한 발표로 시작하는 본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15명 이상의 국제 컨퍼런스 연사들이 3D프린팅 제조, 3D 스캐너소프트웨어 등의 직접적인 분야에서부터 3D프린팅 패션, 건축, 엔지니어링, 의학, 치의학, 산업디자인, 바이오메디컬, 보석가공, 벤처, 창업, 법률분야, 정부 정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토픽을 다루게 된다.
 본 국제컨퍼런스에서 다룰 일부 주제 및 핵심 연사들을 일부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본 행사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관련 업계의 정책과 산업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 해외 연사중 세계미래학회의 자문위원이자 기술응용분야 미래학자인 프란시스 라북(Francis Rabuck)은 3D 프린팅과 로봇공학과의 응용을 통한 기술 융합의 미래상을 본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 그리고 본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 연사중 미국의 3D 프린팅 분야 유명 컨설턴트인 마이크 바스케즈(Mike Vasquez)는 MIT 출신의 AM(적층형제조방식) 분야 전문가로서, 본 행사에서 3M, 뉴밸런스 등 굴지의 글로벌 스포츠분야 기업들과 3D 프린팅 기법을 광범위하게 적용해온 사례와 방향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또한, 미국의 유명한 저자이자 국제 법률가인 존 호닉(John Hornick)은 3D 프린팅과 관련된 지적재산권 전문가로서 본 컨퍼런스를 통해 3D 프린팅산업의 지적재산권 이슈와 사례를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향후 관련 기업들이 주안점을 두어야 할 국제법과 관련된 내용 및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국내 3D 디자인의 선두주자인 서일대 최성권 교수와 최근 몇 년전에 기술분야 창업 및 3D 프린팅분야에 뛰어든 전 우주인 고산(크리에티어블랩스 대표), 국내 최대의 3D 프린팅 분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강민혁 (오픈크리에이터스 대표) 등을 포함한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디자인, 건축, 엔지니어링, 소재, 예술, 패션, 소프트웨어, 3D 모델링, 연계사업모델구축, 교육 솔루션 등 여러 가지 적용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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