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층 빌딩 테트리스 "MIT 공대생들의 장난?"

[고층 빌딩 테트리스/사진출처=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4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높은 29층 빌딩 시라 센터에서는 이 빌딩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한 테트리스 게임이 벌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MIT 공대생들의 테트리스 장난도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4월 24일(현지시각) MIT 대학 캠퍼스 내 21층짜리 빌딩은 초대형 테트리스 게임판으로 탈바꿈했다. 

MIT 공대 학생들이 직접 건물에 레이저 영상을 투영시켜 테트리스 게임을 즐긴 것. 레이저 영상을 투영시킨 창문은 블럭의 일부분이 돼 회전하거나 아래로 떨어지면서 자리를 맞춰간다. 

이러한 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장난은 대학교 교수들도 장려한다고 전해졌다. 

고층 빌딩 테트리스와 MIT 공대 테트리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굉장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감탄했다", "고층 빌딩 테트리스, 영상 보니까 더욱 멋져", "고층 빌딩 테트리스, 나도 해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