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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조직위, 탄소감축 선포식 개최

입력 : 2014-01-23 07:52수정 : 2014-01-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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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아시안게임 배출탄소 예측량 측정 및 탄소배출권 탄소상쇄 프로그램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올해 개최되는 2014인천AG(9.19~10.4)아시아경기대회는 국내 최초로 탄소감축 및 상쇄개념이 도입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배출하는 탄소의 예측량을 측정해 이를 친환경 경기운영을 통한 감축 및 나무심기 등의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상쇄를 추진한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조직위는 송도 소재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서 배출할 탄소예측량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감축하고 상쇄시키기 위한 기본실행계획안 선포식을 진행한다.

탄소감축 및 상쇄 기본계획안의 내용에는 아시아경기대회 대회준비 및 운영기간 중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량 산정, 탄소배출권 활용방안 등 저탄소 친환경 대회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인천AG 개최 시 발생되는 배출 이산화탄소 예측량은 총 13만톤으로, 이는 유엔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세계자원연구소(WRI), 환경부 등 국내외 온실가스 측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정되었다.

인천AG는 참가국수가 45개국으로 밴쿠버 올림픽 82개국, 런던 올림픽 204개국과 비교할 때 참가국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이 저탄소친환경위원회가 대회운영과 조직, 예산이 이미 확정된 이후 뒤늦게 구성되어 제대로 된 탄소감축 상쇄활동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한계는 있었지만 국내 최초로 예측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아시아국가들에 나무심기 등의 프로젝트에 기반한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하여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최초의 시도”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향후 개최될 평창올림픽이나 국제회의 등 탄소를 대량배출하는 국제이벤트 행사들에서는 몇 년전부터 미리 충분한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여 이제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대한민국도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상쇄 활동이 일상화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발적인 탄소배출권 거래가 공식적으로 시도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입법화되어 시행되는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도의 인식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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