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 자체 개발 보안서버, 美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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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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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메이크샵이 자체 개발한 웹 호스팅 보안서버인 '블랙쉴드'가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4일 메이크샵은 블랙쉴드가 중국, 일본 등에 이은 네 번째 특허라고 밝혔다.

블랙쉴드는 암호화 툴 키트를 적용해 암호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 방식 보안서버다. 

블랙쉴드가 이번에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보안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및 방법 기술로,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인터넷 쇼핑몰까지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메이크샵은 쇼핑몰의 보안서버 구축이 의무화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별도로 서버 구축에 들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현재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메이크샵은 총 9개의 국내 특허와 3개의 외국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유럽 특허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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