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관련주 국내 첫 가맹점 등장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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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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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비트코인 관련주가 국내 첫 비트코인 가맹점 등장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보안솔루션업체 SGA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7%(110원) 오른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업체 매커스도 이날 비트코인 채굴 전용 비메모리 반도체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IT종합유통업체 제이씨현은 11%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장중 한때 27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한일네트웍스(8.96%) 소프트포럼(4.79%)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은 ‘비트코인 사용처 1호점’으로 지난 1일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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