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형' 레이저로 부부생활 개선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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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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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고옥산부인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부부생활이 거의 없는 이른바 섹스리스 부부들의 해답 찾기가 늘고 있다. 부부클리닉을 통해 상담하기도 하고 케겔운동(골반근육운동)을 하기도 하고 음핵성형, 질수축, 요실금수술 등 산부인과 수술을 대안으로 찾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여성성형이 가능한 가운데 질을 좁혀서 성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 동시에 여성성형을 생각하다가도 수술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포기 하는 사람도 많다.

만약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저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요실금레이저치료로 각광 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는 질벽의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질에 2940nm ER.YAG의 광열 레이저를 통해 질벽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질벽을 타이트닝 하게 만드는 레이저시술이다.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시키며 요실금 치료와 성감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옥산부인과 고옥 원장은 “평상시 피임기구를 자궁 내에 장착하고 있거나 자궁적출술을 한 경우, 또는 갱년기에 접어들어 폐경 한 여성도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이 가능하며 질건조증 같은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냉각시스템을 적용, 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 2주 후부터는 성생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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