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유오성 "'친구3'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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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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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유오성 [사진=영화 '친구' 스틸컷]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유오성이 영화 '친구3'에 대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유오성은 24일 울산시 울주군 간절곳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12년 만에 '친구'를 통해 또 다시 관객을 만나 긴장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유오성은 "장동건이 전편에서 죽어 이번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나와 김우빈은 '친구2'에서도 살아남았으니 12년 후에도 또다시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2'가 열린 결말로 끝나 ‘친구3’도 제작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작품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1963년과 2010년을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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