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단역배우 시절 "회당 출연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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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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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희정이 단역배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희정은 "1991년 단역시절 회당 출연료가 9800원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채 동기들이 참 예뻐서 난 평범하다고 생각해 혼날까 봐 PD들을 피해 다니기도 했다"면서 "공채 1기는 여자 20명, 남자 9명이었는데 여자 중에는 나만 살아남았고 남자 중에는 오대규, 성동일, 공형진이 악바리처럼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정은 영화 '짓'에서 서태화의 아내 주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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