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목조주택 '스테키 홈'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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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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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키홈 전경. [사진제공 = 스테키 코리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일본 목재 업계 1위인 나이스 그룹은 고품질과 고성능의 목조주택 브랜드 '스테키 홈'을 한국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목조주택은 환경성능과 내진성, 시공의 합리성 등에서 뛰어나고 특히 목조주택만의 시공의 편리성과 구조체의 정밀성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 39일만에 집이 완성되며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내부 구조를 필요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키 홈은 일본 정부에서 정하는 고품질주택(장기우량주택)의 기준을 뛰어넘는 최고 등급의 초우량 주택으로 검증을 받기도 했다.

나이스 그룹의 한국지사인 스테키 코리아는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대에 스테키 홈 시공을 계획중이다. 정방형과 장방형 두 가지 타입으로 총 13채의 목조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며 현재 2채의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스테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도 친환경 주택 트렌드가 형성되며 목조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런칭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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