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품회사 포레시아, 중국에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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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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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하나인 프랑스 포레시아(Faurecia)가 중국 내 생산공장을 늘린다.

20일 징지관차왕(經濟觀察網)은 포레시아가 공장 건설을 위해 장쑤(江蘇) 옌청(鹽城)경제기술개발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포레시아는 이 곳에 약 4200만달러(한화 약 443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의자 생산공장을 짓고 연간 400만개의 관련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내 착공식을 갖고 2013년 여름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포레시아는 자동차 의자 시스템·배기컨트롤시스템·실내 및 외부 시스템 등을 주로 연구 개발하는 업체로 2010년 총 판매액은 138억유로(한화 약 20조 7779억원)에 달했다.

현재 중국 전국에 걸쳐 25개의 공장과 4개의 R&D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작년 중국내 판매액은 10억 2300만유로를 기록했고 2015년까지 25억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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