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정신과 ‘낮 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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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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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정신과 환자를 위한 낮 병원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낮 병원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낮 시간 동안만 통합적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통원 형식의 치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개별상담 및 가족상담, 정신건강 교육, 집단치료, 사회기술훈련, 스트레스관리 훈련, 무용·연극·음악치료, 사회적응훈련(외출) 가족 교육 및 가족 치료 등을 비롯해 자치회의와 웰니스로 이뤄진다.

입원 대상자는 재발이 잦은 정신질환자로 기질성뇌증후군, 불안장애, 정동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면증, 알콜의존증, 사회공포증 및 대인공포증, 우울증 환자 등이다.

낮 병원 치료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임상심리사,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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