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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서 추락사 발생...신세계 "참담한 심정, 원인규명 적극 협조"스타필드 안성에서 실내 스포츠 체험을 하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안성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에 있는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의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당시 A씨는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심정지 상태로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오후 4시 27분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5분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고 A씨도 안전
- 2024-02-26
- 2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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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29일로…尹 "국민이 제때 치료받는 것 국가 책무"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의료 현장을 떠난 이들에게 이달 29일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26일 오전 9시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전공의를 상대로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면 지나간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사직서를 내고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구체적 복귀 데드라인을 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에
- 2024-02-26
- 2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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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바퀴가 관광버스 유리창 깨고 승객 덮쳐...2명 사망·13명 중경상경기도 안성 인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 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빠졌다. 이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안쪽으로 튕겨 들어갔다. 타이어는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타격했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
- 2024-02-26
-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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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타이어' 빠져…2명 사망·13명 부상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분리됐다. 빠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치고 중간 통로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운전기사와 60대 승객이 숨졌고 다른 승객 2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 2024-02-25
-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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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재, 30분 만에 진화…기둥에 그을린 자국 남아인천국제공항에서 불이 났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터미널 외부 기둥과 벽이 그을렸다. 화재 진압은 33분 만에 이뤄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만인 오후 3시 43분께 불을 껐다. 인천공항 관계자들은 화재가 진화된 이후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터미널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2024-02-24
-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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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는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로 찾아간 지인에 의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 '롤리폴리', 에이핑크 '노노노'(No No No),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 수많은 걸그룹 히트곡을 배출한 유명 작곡가
- 2024-02-23
-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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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강변북로서 음주운전→차량 전복…운전자는 현직 검사였다현직 검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A 검사는 지난 16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내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고 당시 A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 검사를 불구속 수사 중이며, 검찰 관계자는 "
- 2024-02-22
-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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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엘시티 99층서 몰래 낙하산 활강한 '간 큰 범인'...알고보니 '美 유튜버'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99층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외국인 중 미국인 유튜버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엘시티에서 낙하한 남성 2명 중 1명의 신원을 미국인 유튜버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영업 시간 이전 엘시티 건물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로 들어가 몰래 활강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행위를 두고 주거침입죄 성립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보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공조 요청 여부를 논
- 2024-02-22
-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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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경영권 확보 나선 흥국산업…'환경오염 주범' 의혹에 적격성 논란경기 동부지역 레미콘 회사인 흥국산업이 경인일보 경영권 확보에 나서자 경인일보 내부에서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흥국산업이 경인일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식증자를 막겠다고 선포하면서다. 특히 경인일보 조직원들은 흥국산업 대표인 이모씨가 국토부와 하남시가 법적분쟁 중인 400억대 한강변 폐천부지 오염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하면서, 인수 적격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21일 경인일보 노조와 내부 직원들은 오는 3월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식 증자를 앞두고 흥국산업이 경영권 인수 작업에 나서자 회사 정상화에 반하
- 2024-02-21
-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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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직원에 욕설 퍼붓던 10대 여자 청소년 근황 보니…'소년원 송치'최근 10대 여자 청소년이 편의점 점주와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요즘 흔한 여고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편의점 점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이 10대 여자 청소년에게 먹은 음식을 치우라고 소리치자 여자 청소년은 "멱살 왜 잡는데 XXX아. 나잇값 하세요 성인이면"이라고 받아친다. 이어 남성이 어깨를 밀며 "네가 먹은 건 치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여자 청
- 2024-02-20
-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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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대금 10억원 가로채 도주한 일당, 하루 만에 검거가상화폐 거래 도중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도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6명을 검거했다. 앞서 A씨 등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B씨로부터 현금 약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 주인 B씨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해 A씨 일당을 붙잡았다. B씨는 "비트코인을 싸게 사려고 현금 10억원을 건네줬는데 3~4명이 승합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 2024-02-20
-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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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풍습 몰라서 안돼" 韓 유튜버 '황당' 숙박 거부…호텔 측 추후 사과일본 여행 도중 "일본어를 모른다"는 황당한 이유로 예약한 숙소에서 쫓겨난 한국인 유튜버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 여행 유튜버 '꾸준'이 지난 8일 공개한 영상을 공유한 게시물 올라와 공분이 일었다. 그는 지난해 113일간 후쿠오카에서 삿포로까지 킥보드 여행을 한 영상을 올렸다. '숙박거부' 사건은 여행 둘째 날 '우베'라는 도시의 한 캡슐호텔에서 발생했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목욕탕이 딸린 캡슐호텔이란 점에 끌려 해당 숙소
- 2024-02-19
-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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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군 기지 내 우체국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여객기 결항광주 공군 기지 안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군 공항과 활주로를 공유하는 민간공항의 여객기 운항이 통제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복지관 내 우체국에서 수상한 우편물 상자가 발견됐다. 군사 경찰의 1차 탐색 결과 폭발물 의심 내용물이 탐지돼 공군과 경찰이 현장 통제에 나섰다. 활주로 등 군 공항 주요 시설 통제 여파로 활주로를 함께 쓰는 광주공항 이용 민항기 결항
- 2024-02-19
- 16: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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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대단하네"...'집단 사직' 전공의, 자료 삭제 행동지침 '시끌'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강하게 맞서며 '빅 5' 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 사이에서 사직 전 일부 자료를 지우고, 수정하라는 내용이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세브란스병원을 재직 중인 한 글쓴이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의사들 대단하다. 기업 자료 지우고 도망가기"라는 글과 함께 의사 커뮤니티 앱에 올라온 공지 캡처본을 첨부했다. 캡처본에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
- 2024-02-19
-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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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 경찰도 강경 대응..."구속 수사까지 검토"경찰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수사기관에 고발되면, 정해진 절차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며 "명백한 법 위반이 있고, 출석에 불응하는 확실한 의사가 확인되는 개별 의료인에게는 체포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사안을 주동하는 이들에게는 검찰과 협의를 거쳐 구속 수사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 청장은 "일반적인
- 2024-02-19
-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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