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뻔뻔한 범죄자들이 정치 개같이 해 문제"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집중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혼자서 궁시렁대지 말고 카톡방에서 걱정하지 말라"며 "나가서 한 분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만 보고 찍으면 된다고 설득하면 우리는 질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또 "범
- 2024-03-28
- 11:53:18
-
대통령실, '최고 국민정책제안'에 "도심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대통령실은 28일 국민 정책 제안 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결과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제'가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보행자 통행량이 적은 구간은 제한 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상향하고, 학생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에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등 속도제한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 현재 13개소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전동킥보드 안전조치 제도화 △별거 등 특별한 사정 시 전학서류 간소화 △상가 임
- 2024-03-28
- 11:22:17
-
'선거운동 시작' 한동훈 "이·조 심판, 네거티브 아닌 민생"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저희는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 그리고 범죄자를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역을 찾아 함운경 마포을 후보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서며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게 되는 걸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해야 한다. 이건 네거티브가 아닌 민생"이라며 &q
- 2024-03-28
- 11:11:31
-
한·조지아, 3년만에 제9차 정책협의회 개최…다방면 협력 강화한국과 조지아가 정치, 경제,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지아는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
- 2024-03-28
- 11:02:52
-
이재명 "지난 2년, 국민께 절망과 고통 그 자체"…용산서 정권심판 출정식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국민들에게 지난 2년은 하루하루 절망과 고통 그 자체였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은 파탄, 경제는 폭망했고 정권 폭력 때문에 전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 국가라는 위상도
- 2024-03-28
- 11:02:12
-
정재호 주중대사 대사관 직원 '갑질' 의혹…외교부 조사 착수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다. A씨 신고에는 정 대사가 폭언 등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교부 소속이 아닌 다른 부처에서 중국에 파견한 주재관 신분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접수 사실을 확인했다.
- 2024-03-28
- 10:44:42
-
北, 러시아 대외정보국 방북..."적대 세력 정탐모략 대처"세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스킨 대외정보국 국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외정보국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문제들을 논의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로씨야련방(러시아) 대외정보국 대표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 이창대 동지와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사이의 회담이 진행됐다"며 "국가보위성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 성원들 사이의 실무회담
- 2024-03-28
- 10:21:09
-
이해찬 "尹정부, 무모‧무식‧무자비...평가 끝났고 심판하는 선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8일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정 운영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자비하다"고 혹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다"며 "노태우 정권이 훨씬 양반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노태우 정권도 여소야대였지만 협상을 했다. 거부권 행사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총선에서 여당 의석수가 과반수가 넘으
- 2024-03-28
- 10:19:11
-
한동훈 "일할 기회 달라"…선거운동 첫날 0시부터 광폭 유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범죄 세력을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를 제고하겠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자정 국민의힘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청과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
- 2024-03-28
- 10:13:21
-
인요한 "이번 총선은 文정권 정책·의회 독재 심판"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이번 총선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과 더불어민주당 의회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지난 정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만들어 놓은 걸 우리가 치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젯밤 보니 야당 쪽에서 다 합치면 200석을 가져간다는 등의 심란한 언론 보도가 나오더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2024-03-28
- 10:12:40
-
한 총리 "22대 선거운동 시작…폭력행위에 무관용 원칙 엄정대응"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는 민주주의 발전의 시금석일 뿐만 아니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전
- 2024-03-28
- 10:11:22
-
윤 대통령 재산 74억8000만원 신고...김 여사 명의는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 명의로 74억8112만원(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의 재산액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신고액(76억9725만원)보다 2억1613만원 감소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 1975명의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 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윤 대통령의 신고 재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가 대부분이었다.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6억3228만원(전체 재산 신고액의 8.45%)으로, 급여소득이 늘어 직전 신고 대비 약 9400
- 2024-03-28
- 10:08:57
-
[속보] 한 총리 "선거운동 과정의 폭력행위, 무관용 원칙 엄정대응"
- 2024-03-28
- 09:28:50
-
세종갑 김종민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전형적인 여의도 정치"더불어민주당의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로 세종갑 선거구의 유일한 야당 후보가 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는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제시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해 "전혀 진정성이 없다"고 일침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야당에서 20년 동안 주장해 온 의제를 선거 2주 전에 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갑작스럽다"며 "한 위원장은 맨날 여의도 문법에서 벗어나겠다 해놓고 여의도 문법에 딱 들어맞는 정
- 2024-03-28
- 08:59:51
-
[총선 격전지 인터뷰] '민주당 텃밭' 광주 광산을 '유일 현역 생존' 민형배 vs '돌아온' 이낙연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서는 광주에서 현역으로 유일하게 공천받은 민형배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출마한다. 아주경제가 26일과 27일 만난 광산을 지역민들은 대부분 민주당을 찍겠다고 했지만, 20·30대 젊은층과 40·50·60대 중장년층 지지 성향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광산을은 첨단 1·2동, 비아동,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하남동, 임곡동이 관할 구역이다. 광산갑과 달리 비교적 최근에 개
- 2024-03-28
- 06:00:00
-
한·미, 세계 최초로 北외화벌이 도운 기관·개인 독자제재 지정한·미 양국이 세계 최초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조달한 기관 2개와 개인 4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7~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제6차 한·미 실무그룹 회의 계기 이루어졌다. 양국은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왔다. 이번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관 2개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속 Pionee
- 2024-03-28
- 05:00:00
-
[공식 선거전 돌입] 여 '세종의사당' 승부수…야 '정권심판' 주력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이날 0시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9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를 시작한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물가 상승을 의식한 민생 행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대파·사과 등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민심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
- 2024-03-28
- 04:00:00
-
한동훈의 깜짝공약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수도권 참패론' 분위기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약으로 '세종의사당' 건립 카드를 꺼내며 지지율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한 위원장의 이번 '깜짝 공약'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200석 이상 득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위주의 규제 모두 풀어 금융 인프라 구축" 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사당의 '세종특별자치
- 2024-03-28
- 02:00:00
-
여야 '아무말 대잔치'에 애꿎은 후보들만 생고생4·10 총선 선거전이 본격 개시했지만 정치권이 '말 실수 리스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혼가정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이에 일선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후보들만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정부를 두고 "의붓아버지, 계모 같다"고 발언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심각
- 2024-03-28
- 01:00:00
-
김동조 비서관, 재산 1년새 210억 늘어...尹대통령 재산은 74억김동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의 재산이 지난 1년간 118억9151만원에서 329억2750만원으로 210억3599만원 늘어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외가 측 가족회사 한국제강의 비상장주식 1만4800주가 늘어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자정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고위공무원단 등 공개대상자 1975명의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내역이 포함됐다. 대통령실 자산가 1위 김 비서관의 재산에서 가장 많은
- 2024-03-28
- 00:00:00
많이 본 정치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