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야권 압승 예상에…김부겸 "책임정당 될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범야권 압승이 예상되자 "반대정당을 넘어서 책임정당으로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이 지난 21대 수준을 넘어선 178~196석으로 전망되자 "정권 심판을 위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희한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KBS와 인터뷰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국가
    • 2024-04-10
    • 19:11:15
  • 방송 3사 총선 출구조사, 민주당 등 야권 압승 '예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200석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100석)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다. 4월 총선 투표가 10일 오후 6시 마감된 직후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 JTBC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3사 조사 결과 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99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전망된다. JTBC의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민
    • 2024-04-10
    • 19:10:33
  • '침묵·탄식' 휩싸인 국민의힘...한동훈 "실망스럽지만 지켜보겠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이 4·10 총선 방송 3사(KBS·MBC·SBS) 출구 조사 직후 일순간 정적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상황실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맞춰 도착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수와 함께 등장했다. 그러나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예측 의석수가 최대 105석, 최소 85석이 나오면서 장내는 침묵만이 흘렀다. 방송 3사에 따르면 KBS는 더불어민주당 178~196석, 국민의힘 87~105석을 예측했다. MBC는 더불어민주당 184~197석,
    • 2024-04-10
    • 18:56:52
  • 4·10 총선 투표율 오후 6시 기준 66.5%…역대 최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6.5%로 중간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42만4846명이 참여해 투표율 66.5%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치른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66.2%)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역단체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다.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31.3%를 기록하며 신
    • 2024-04-10
    • 18:54:11
  • 민주 '압승' 예측에 90도 인사…이재명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10일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범야권 압승 예측에 기쁨을 숨기지 못하며 90도로 인사했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만을 남긴 채 이석했다. 범야권 압승을 예측했나, 개헌 저지선 붕괴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등 취재진
    • 2024-04-10
    • 18:43:01
  • 조국 "尹, 총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께 사과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가 야당 압승인 것으로 나타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조국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민생도, 외교도, 민주주의도 망가졌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 2024-04-10
    • 18:42:50
  • 민주, '압승' 예측 발표에 환호…박수·고성, 상황실 뒤덮어
    "와아아아아!" 4·10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격앙된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폭탄 터지는 소리처럼 울려 퍼졌다. 10일 오후 민주당이 최소 184석, 최대 197석(MBC 기준)을 확보할 것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면서다. 민주당은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이재명 대표,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다. 이 대표는 이 같은 결과가 당연
    • 2024-04-10
    • 18:39:45
  • 국민은 '정권심판' 선택...與 개헌저지선도 위태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선택했다. 방송 3사 등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개헌과 대통령 탄핵이 가능한 200석 전후 의석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101석)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직후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 JTBC 등은 출구조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3~197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
    • 2024-04-10
    • 18:38:09
  • [속보] 이재명 "국민들의 선택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낀 채 자리를 자리를 떠났다.
    • 2024-04-10
    • 18:36:08
  •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실망…끝까지 지켜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발표 직후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가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발언을 마친 직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자리를 떴다. 선대위 관계자 및 당직자들도 이석했다.
    • 2024-04-10
    • 18:25:18
  • 4·10 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64.1%…21대보다 1.5%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64.1%로 집계됐다. 선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선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838만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62.6%보다는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5시
    • 2024-04-10
    • 17:45:30
  • 조국혁신당, YTN에 사과 촉구…"당 기호 9번 아닌 10번으로 내보내"
    조국혁신당이 10일 4·10 총선 당 기호를 잘못 표기했다며 YTN에 경위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YTN과 국회방송에서 조국혁신당의 기호를 10번으로 내보냈다"며 "국회방송은 오전 7시 35분부터 7시 57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약 48초간 잘못된 기호가 노출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방송은 YTN으로부터 해당 자막을 받아 송출했다고 한다. 따라서 문제는 YTN"이라며 "YTN 선거단 쪽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이며, 조국혁신당
    • 2024-04-10
    • 17:04:44
  • 4·10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61.8%…21대보다 2.1%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61.8%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은 선에서 마무리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선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9.7%보다는 2.1%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4시 투표율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
    • 2024-04-10
    • 16:38:02
  • 군소정당 본투표 독려 합세…"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군소 정당들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정당 득표율이 최소 3%를 넘어야만 비례대표 의석이 배분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힘을 쏟는 모양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절박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정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꼭 행사해 달라"며 "원칙을 지키고 배제된 시민들의 곁을 지키는 정치가 계속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또 "노동자와 농민의 삶을 지키는 선택, 뭇 생명들을 살리는 기
    • 2024-04-10
    • 16:11:29
  • 4·10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59.3%…동시간대 최고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을 앞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선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625만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는 2.8%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3시 투표율에는 지난 5∼6일 실시
    • 2024-04-10
    • 15:40:16
  • 여야, 본투표 독려…"대한민국 명운 갈릴 것" vs "투표율 낮을수록 접전지 불리"
    4·10 총선 접전 지역이 50~60곳에 달하는 가운데 여야는 표심을 잡기 위해 투표 당일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달라며 본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새벽 전체 후보들에게 '마지막 비상 요청'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는 날"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 호소드린다. 젖 먹던 힘까지 총
    • 2024-04-10
    • 15:23:32
  • 文, 8년 만에 다시 "진인사대천명, 투표합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투표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진인사대천명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후 결과는 운명에 따른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일 트위터(X)에 올린 "진인사대천명, 투표해주십시오"와 겹치는 메시지다. 윤석열 정부가 전임 정부의 정책들을 대거 뒤집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의
    • 2024-04-10
    • 15:16:44
  • 윤재옥의 마지막 읍소, "아직 시간 남았다…미래 위해 투표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당일인 10일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다고 하나 현 시각(오후 1시)까지 본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낮다. 가족과 지인들도 지금이라도 투표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 미래에 함께해 주시라"고 지지층을 독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 공개발언에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오늘은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2024-04-10
    • 15:14:33
  • 총선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56.4%…21대 기록 경신 전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56.4%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선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3.0%보다는 3.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2시 투표율에는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
    • 2024-04-10
    • 14:52:07
  • 與 "정청래, 어르신 짐짝 취급해"…鄭 "악의적 흑색 선동"
    국민의힘은 10일 서울 마포을 후보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며 "투표권 행사라는 소중한 권리를 폄훼하고 제한하려는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논평에서 정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
    • 2024-04-10
    • 1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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