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 격화...K-소부장에 직격탄

미·중 관세전쟁 격화...K-소부장에 '직격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의 한층 강화된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산 철강제품, 전기차, 태양광, 조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반덤핑 관세를 예고했는데.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막대한 수출 감소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국 제재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도 뛰어들면서 'K-소부장&

영수회담, 여야 협치 물꼬 틀까...박정희 '베트남 파병' 처음 시작‧DJ는 '최다 8차례'

4월 총선 이후 '여야 협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둘러 영수회담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민주당 대표에 선출된 이후 8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소극적인 입장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영수(領袖)는 집단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담을 뜻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5년 박순천 민중당

영수회담, 여야 협치 물꼬 틀까...박정희 베트남 파병 처음 시작‧DJ는 최다 8차례
고환율에 먹거리 물가 '들썩'…식품업계, 희비 엇갈렸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의 초콜릿 제품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면서 식품업계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고환율이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추겨 제품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식품 기업은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환율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18일

고환율에 먹거리 물가 들썩…식품업계, 희비 엇갈렸다
본입찰 앞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새 주인 맞이할 수 있을까

통합 대한항공 시대를 열 마지막 퍼즐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본입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약 1조원에 달하는 '빅 딜'을 놓고 대한항공과 쇼트리스트(인수적격후보)에 포함된 원매자 간 눈치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시장에선 적정 매각가와 인수 후보군의 적격성을 놓고 다양한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본입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항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번주 원매자 4곳을 대상으

본입찰 앞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새 주인 맞이할 수 있을까

디지털랩 편성표

  • A to Z 경제 증시 불안한데 뭐사지?…침체기때마다 수익률 내는 상품 따로 있다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또 다시 멀어지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물가 불안정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도 물가 2%대 안정은 오래걸릴 것 같다며 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했습니다. 밸류업 정책으로 증시가 계속 오를까 했지만 이내 사그라 들었습니다. 투자처를 잃은 개인 투자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럴때는 안전자산과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 매수를 고려해봄직 합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증

    [A to Z 경제] 증시 불안한데 뭐사지?…침체기때마다 수익률 내는 상품 따로 있다
  • 공시학개론 "자기자본 늘리자"…유동성 위기에 영구채·우선주 발행하는 금융투자사들

    연초부터 금융투자회사들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적극 발행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회사 순이익이 줄어들자 자본으로 잡히는 영구채와 RCPS로 자본 확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구채와 RCPS는 자본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잡힙니다. 그러나 금융상품으로서 부채인지 자본인지 불명확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초 들어 금융투자업계는 총 3680억원 규모의 만기 30년 영구채를 발행

    [공시학개론] 자기자본 늘리자…유동성 위기에 영구채·우선주 발행하는 금융투자사들
  • ASIA Biz "이용자 20억명 목표" 알리, 본격적인 사업 확장 나선다

    중국 알리바바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자국 내 성공 경험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휩쓸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입지를 넓힌 결과, 알리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40억1600만 달러(약 5조5700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포한 지 단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알리바바는 지난 2년간 ‘세계화를 통한 성장&rsquo

    [ASIA Biz] 이용자 20억명 목표 알리, 본격적인 사업 확장 나선다
  • 금사빠의 핀스토리 비트코인 4차 반감기 눈앞…이번에도 가격 오를까?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이번 주말로 예상되면서 '랠리'가 이어질지 '조정'에 들어설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있었던 세 번의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했던 만큼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이미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기에 이전 움직임과는 다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가 오는 20일 9시 30분 예정됐

    [금사빠의 핀스토리] 비트코인 4차 반감기 눈앞…이번에도 가격 오를까?
  • 막내기자의 국회구경 벌써부터 법사위원장 '기 싸움'…'지각 국회' 되풀이되나

    22대 국회 개원이 시작도 전에 지연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은 제1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은 제2당이 맡는 관례를 깨뜨리고 두 직책을 모두 차지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했다가 각종 개혁 법안 처리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주장합니다. 양곡관리법, 간호법, 이태원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핵심 법안들이 줄줄이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려 '민생 법안'들을 처

    [막내기자의 국회구경] 벌써부터 법사위원장 기 싸움…지각 국회 되풀이되나
  • 김민우의 가젯스토리 팀 쿡, 베트남·인니 광폭 행보···공급망 다각화 노리지만 中 여전히 중요

    팀 쿡 애플 CEO가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 들어서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잇따른 동남아 국가 방문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손꼽히는 동남아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며 '공급망 다각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보는 중국 내 '애국소비' 열풍 등으로 애플의 스마트폰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자, 신흥시장 모색과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전략으

    [김민우의 가젯스토리] 팀 쿡, 베트남·인니 광폭 행보···공급망 다각화 노리지만 中 여전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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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붕괴됐던 6만 달러선 회복했지만…비트코인 약세 이어질듯
      붕괴됐던 6만 달러선 회복했지만…비트코인 약세 이어질듯

      ◆붕괴됐던 6만 달러선 회복했지만…비트코인 약세 이어질 듯 간밤에 6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만 달러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중동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또다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1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7만2000달러 선을 회복했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약 12.4% 내린 수치다. 오는 19일 예상되는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추가

      비트코인 93,500,000 KRW 1,999,000 2.18%
      이더리움 4,515,000 KRW 30,000 0.67%
      리플 739 KRW -2 -0.27%
      에이다 669 KRW 0 0.04%
      솔라나 207,150 KRW 4,200 2.07%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国际货币基金组织(IMF)预计今年韩国的经济增长率将为2.3%,与此前1月份的预测相符。 据韩国企划财政部16日消息,IMF在当天发布的《世界经济展望(WEO)》中预测,今年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将为2.3%。这一数字略高于韩国政府(2.2%)、韩国银行(2.1%)、韩国发展研究院(KDI,2.2%)以及经济合作与发展组织(OECD,2.2%)的预测。同时,明年的增长率预测也维持在2.3%。 IMF每年4月和10月发布《全球经济展望》,每年1月和7月则发布对主要30个国家的修订预测。今年,全球经济增长率从3.1%上调至3.2%。

      • 哈拿多乐推出多款中国旅游商品
      • 外交部召见日驻韩公使表严正抗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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