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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허남진 논설고문] 4월 22일자 이 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강추’라는 칼럼을 썼다. 실제 그리 결정돼 며칠 후면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대좌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내친 김에 칼럼에서 주문한 대로 핵과 미사일을 깔끔히 치운 뒤 빗장을 열고 나오는 김 위원장의 담대한 결단을 꿈꿔본다. 당시 싱가포르를 회담 장소로 추천한 이유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국부 고 리콴유(李光耀) 총리의 리더십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 400달러의
2018-06-08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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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칼럼] 플랫포마이제이션,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 동네마다 반드시 있었던 비디오 가게가 사라졌다.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던, 사진관이나 동네 서점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비디오 테이프가 사라지고, 인쇄된 사진이나 책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들이 이들을 대체하면서,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은 ‘놀이터’다. 여기서 ‘놀이’란 그 어떤 것도 포함된다. 어머니께서 콩나물 심부름을 시키시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자. 전통시장의 모습이 떠오르는가? 그
2018-06-07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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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화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은 지식재산권
[임종화 경기대 무역학과 교수] 1차 산업혁명은 과학적 발견이 아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를까? 강력한 해군력, 전 세계에 걸쳐 형성되었던 식민지, 명예혁명을 통한 입헌군주의 정착, 전성기의 시작과 끝을 알릴 때마다 나타난 여왕, 세계대전 승전국, 해외 무역을 통해 형성된 언어(English)의 문화력 등등 별로 크지도 않은 이 나라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그렇지만 또 하나 놓쳐선 안 될 영국의 업적은 당연히 1차와 2차에 걸친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일 것이다. 우리가 아는
2018-06-06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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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칼럼] 2년 앞선 대한민국 만들기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 최근 정부는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전국 5곳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GM 군산 공장도 문을 닫음으로서 근로자 1800명에 협력업체 직원이 1만명에 달하는 인력뿐아니라 인구 27만명인 군산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조선,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수출 기업의 지표들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뭐니 뭐니 해도 제조업이 그 기반인데 제조업들이 이윤의 악화와 중국 등 경쟁
2018-06-06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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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싶을 때 보게 하라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 · 동신대교수(정치학)]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열리게 되면서 안팎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뒤 “(회담 준비 등이) 다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디 회담이 성공해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도 평화의 새 봄이 왔으면 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지적처럼 북으로선 “단 한번뿐인 기회”일 수도 있다. 핵을 버리고 과감히 ‘변화의 열차’에
2018-06-04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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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칼럼] 금리, 장기 하락 추세에서 일시적 상승?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2016년 8월부터 상승하던 금리가 올해 들어 안정되고 있다.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금리 안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금리를 대표하는 국고채 수익률(3년, 월평균)이 2008년 7월에 5.96%였다. 그 이후 금리는 계속 떨어졌고, 2016년 8월에는 1.22%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올해 2월에 2.28%까지 올랐다. 3~5월에는 그보다 조금 낮은 2.24%에서 안정되고 있다. 예금은행의 가중평균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2016년 6월 3.23%에서 올해 2월에
2018-06-03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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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칼럼] 계란 투척
장영희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장·경제학박사. 며칠 전 여의도에서의 일이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더불어민주당사 앞은 이미 시위대와 경찰이 뒤엉켜 걸어 가기가 어려웠다. 그때 연달아 퍽, 퍽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시위대가 건물에 던진 것은 날계란, 말로만 듣던 계란 투척 광경을 생생히 봤다. 민주당사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과 건물 외벽은 터진 계란으로 얼룩졌다. 지척에 있는 자유한국당 당사도 계란의 피습을 받기는 마찬가지였다. 5월 28일 오후
2018-05-31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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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4차산업혁명시대, 임금인상을 상쇄할 생산성 향상이 핵심
[김재영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조교수] 최저임금의 산입범위가 30년 만에 확대되었다. 지난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저임금 계산 시 매달 지급하는 상여금과 식비, 숙박비 및 교통비의 일부를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1998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제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산입범위가 변경된 것이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인 16.4% 인상되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향후 인상속도 완화와 산입범위 확대를 요구하였다. 물론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을 무의미하게 한다며 반대했
2018-05-29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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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한반도 포커게임
[사진=허남진 논설고문] 눈이 핑핑 돌 지경이다.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하루 만에 다시 추진되는가 하면, 판문점에선 남북 정상의 두 번째 깜짝 만남이 이뤄졌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바야흐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포커게임이 갈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작금의 게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이는 단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공개서한이란 묘한 방식으로 회담취소를 전격 선언함으로써 흔들리던 주도권을 확실하게 되찾은 것이다. 그동안 포커판은 김 위원장이 중국
2018-05-27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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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칼럼] 평양의 트럼프 타워
이병종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남북 관계가 해빙 무드를 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북·미 간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둘러싼 최근의 정세 변화는 가히 어지러울 정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 관련해 급진적이고 도발적인 내용의 각종 시나리오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평양 대동강변의 트럼프 타워 건설이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진행하고 미국이 체제보장을 해준다면 평양에 트럼프 타워가
2018-05-24 08: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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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칼럼] 美국채 10년물 수익률 3%의 시사점
윤여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구미팀장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3%를 넘어섰다. 2014년 1월 이후 4년여만의 일이다. 수익률이 ‘심리적 저항선’이라 여겨지던 3%를 돌파하면서 시장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때맞춰 아르헨티나, 터키,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과 함께 자금유출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10년물 미국국채 금리는 장기금리의 바로미터로 기업 및 소비자의 대출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된다. 일각에서는 3% 저항선이 무
2018-05-22 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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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웅의 데이터 政經] 문제는 먹고사니즘이다
[최광웅의 데이터 政經] 최광웅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장 지난 2월 4일 프랑스에서는 하원의원 2석을 놓고 보궐선거가 치러졌으며 두 곳 모두 제1야당인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벨포르 선거구에서는 이앙 부카르가 당선됐고, 발두아즈에서는 앙투안 사비나가 재선에 성공했다. 총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외신에서 큰 주목을 받진 못했으나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두 달 전 공화당 당수로 선출된 로랑 보키에(43)다. 보키에는 2007년부터 프랑수아 피용 내각에서 국무장관 겸 정부대변인, 고용장관, 유럽장관, 고등교육장관 등으
2018-05-20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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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김정은이 보낸 소중한 ‘예방주사’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 · 동신대교수(정치학)] 남북관계가 풀리면 남남갈등도 완화되는 게 순리일 터. 적(敵)하고도 손을 잡는데 우리끼리 싸울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도 현실은 정반대다. 여야 간에 날 선 공방부터 벌어진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내로남불’이 여기서도 작동하는 걸까. 내가 주도하는 관계개선은 진정한 개선이고, 상대방의 개선 노력은 퍼주기나 기망(欺罔) 당한 결과쯤으로 보기 때문일까. 여야 간에 북한관(觀)이 그만큼 다르고 상호 불신 또한 깊다는 반
2018-05-17 1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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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신칼럼] 중국, 후룬퉁 등 증시개방으로 증시안전판 늘려
[정유신칼럼] [사진=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지원센터장 ] 중국정부가 후강퉁(滬港通), 선강퉁(深港通)에 이어 올해 안에 후룬퉁(滬倫通)을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4월 11일 보아오포럼 때 이강(易綱) 신임 인민은행장이 발표한 것으로, 이에 따라 중국증시 개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식투자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후강퉁의 후는 상하이의 옛 지명이고, 강은 상강(홍콩)의 강이기 때문에 후강퉁은 상하이와 홍콩을, 선강퉁은 선전(深圳)과 상강(홍콩)을 상호 주식투자로 통하게 한다는 뜻이
2018-05-16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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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칼럼] 종전(終戰)과 경제
[사진=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 2018년 4월 27일, 한반도에 역사가 쓰였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고, ‘판문점 선언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및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핵을 둘러싼 논쟁이 고조되며 전쟁 가능성까지 드러났는데, 이제는 남북경제협력(경협)에 나아가 최근에는 경제통합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남북경협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제적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첫째, 북한 경제특
2018-05-13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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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희 칼럼]​스마트시티기반 도시재생의 전주곡
권창희 한세대학교 IT학부 교수 겸 한국스마트시티학회 회장. 지금은 5월 봄이다. 사람이 산천초목을 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산천초목들은 자신의 몸에서 눈을 뜨고 삼라만상을 보는 봄이다. 이와 같이 사람과 환경이 서로 보는 안전한 도시, 지능형 스마트안전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유추하게 되는 계절이다. "도시란 사람들의 마음에 그려지는 이미지"라고 케빈 린치 (Kevin Lynch)가 1966년에 ‘도시의 이미지(The Image of City)’ 라는 그의 책에서 논한 적이 있다. 본인은 스마트시티를 &
2018-05-10 1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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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칼럼] 블록체인과 거래혁명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 블록체인을 여러 가지 기술적인 용어들로 설명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필자는 `신뢰를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제까지 인류는 사람들 간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화된 인증기관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 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은행이라 할 수 있다. 은행이라는 중앙화된 기관을 통해 우리는 서로 간의 거래를 하고 이런 거래 내용은 은행의 중앙화된 장부에 꼼꼼히 기록돼 위변조의 가능성을 기술적, 업무적인 관리로 철저하게 배제한다. 사람들
2018-05-08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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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화 칼럼] 정치혁명 보다 경제개혁
[임종화 경기대 무역학과 교수] 우리가 아는 명예혁명 오늘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사적 흐름은 인권과 민주제도이다. 그러면서 서구의 입헌군주제도와 의회민주주의를 정착한 영국의 명예혁명(1688~1689) 사례를 의미 있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한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명예혁명의 이미지는 ‘무혈혁명’, ‘입헌군주제’, ‘구교와 신교의 다툼’ 정도로만 묘사되고, 그러한 사실들 역시 제대로 알기란 무척 어렵다. 그만큼 유럽의 역사에서 영국의 명예혁명(Glorious Revolution)을 평가하는 것
2018-05-02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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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칼럼] 댓글조작과 미디어리터러시
[장영희칼럼] 장영희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장·경제학박사. 인터넷 포털에서 뉴스를 많이 보는 축에 속하지만, 생각해 보니 단 한번도 댓글을 단 적이 없다. 댓글을 쓰지 않았을 뿐 보지 않는 건 아니다. 댓글을 읽는 것은 물론 특히 관심을 가진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다. 특정 이슈에 대해 여론의 향방을 엿볼 수 있다고 기대했던 듯하다. 그런데 지금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댓글조작 사건은 이런 기대를 뿌리째 뽑는다. 사실 그간 수많은 댓글이 욕설과 인신공격 등으로 시궁창 같은 악
2018-04-26 0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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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4차산업혁명시대, 0.8%가 이끄는 인터넷 댓글문화
[김재영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조교수] 인터넷 댓글과 관련해 연일 미디어가 뜨겁다.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포털의 댓글을 여론 조작의 장으로 묘사했으며, ‘댓글망국론’을 제기하면서 우리의 인터넷 댓글 문화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사태는 정치문화와 관련된 내용인 만큼 이를 인터넷 문화와 연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실 악성 댓글에 대한 논란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과거 악성 댓글로 인한 연예인의 자살사건, 사이버언어폭력 등에 대
2018-04-24 09: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