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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뿌리가 튼튼한 기업, 뿌리가 튼튼한 대한민국
김형곤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이사.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제공] 지난달 한 대학에서 회사 방문을 왔다. 창업을 경험한 선배로서, 그리고 회사의 CEO로서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마치고 혹시나 질문이 있냐는 물음에 한 학생이 손을 들었다. "최근 창의적 융합 인재라고 해서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대표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잠깐의 생각 끝에 필자는 우선 ‘전공’
2017-12-05 1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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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장애인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탈무드에서는 아이를 사랑한다면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했다. 장애아를 키우며 항상 아이에게 ‘고기 잡는 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한다. 내가 소속된 협동조합 무의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지하철 환승 지도를 만들고 있다. 무의는 지도 자체가 필요함을 공공부문에 설득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하고 있다. 지하철에 휠체어 환승을 위한 표지판이 있고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준다고 가정해 보자. 지도 자체는 무의미해지나 훨씬 더 좋은 변화다. 더 나아가 장애인에게 엘리베이터를 양
2017-12-01 0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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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김두영칼럼] 가문보다 능력이 우선이다
[CEO인사이트] [사진=김두영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가문보다 능력이 우선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인사 시즌을 맞고 있다. 올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는 오너 가문 자녀들의 임원, 대표이사 승진 소식이다. 대학 졸업과 해외 유학을 마치고 입사해 평균 5년이면 임원으로 승진하고, 그룹 계열사의 대표를 맡으며 본격적인 경영권 수업에 들어간다. 한국보다 가업승계 전통이 강한 일본의 도요타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아키오 도요타(Akio Toyota) 대표는 입사 25년 만인 2009년 CEO에 취임했다. 인사권은 기업
2017-11-2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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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이영진칼럼] R&D 혁신, 당장 시작해야한다
[CEO인사이트) [사진=이영진 터보소프트 전무] R&D 혁신, 당장 시작해야 한다 R&D 혁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선 더욱더 그렇다. 기술개발 경쟁이 성능전에서 속도전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라이프 사이클의 단축으로 이제 완벽을 지향하는 자체 연구보다 빨리 실험해서 빨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과 기술환경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다 방향성마저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R&D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
2017-11-2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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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경험을 공유하다, 젊은 100년을 살다
[사진=성대규 보험개발원장] 2017년 정유(丁酉)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1년 7월, 삼수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어 환호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개최일까지 채 100일이 남지 않았다. 지구에 사는 우리끼리만 놓고 보면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질 텐데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생리적으로 노화할수록 시간지각능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같은 시간을 짧게 느끼게 된다지만, 그보다는 호기심이 줄어들고 ‘생애 첫 경험’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특별한 기억으로 남지
2017-11-2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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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건설업 일자리 창출의 선결 과제
영국 등 유럽 선진국에 출장을 갈 때면 저녁 뉴스 헤드라인을 일자리 관련 소식이 차지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본다. 1% 안팎의 정체된 성장 속에서 일자리 창출이 그만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머지않아 일자리 관련 뉴스가 정치·사회 등의 머릿기사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경제성장률 3%대란 낙관적인 전망치를 내놓았지만, 최근 5년간 우리 경제도 3% 안팎의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일자리 상환판을 만든 게 주요 뉴스가 된 것은 이
2017-11-21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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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부동산에도 욜로족 통할까?
김동신 (주)다우케이아이디 대표이사 ‘욜로(YOLO)’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자기지향적 소비 패턴의 라이프 스타일이다. 그렇다면 부동산에도 욜로족의 투자 소비패턴이 통할까? 정부가 기준금리 인상 초 읽기에 들어가면서 지난 달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에 이어 오피스텔 투자시장에도 변화가
2017-11-20 14: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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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식량은 적지에서 조달하라
[사진=세라젬 제공] ’모자라는 물자와 식량은 적지에서 자급자족하라.‘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열쇠 중 하나는 식량과 물자 보급 능력이다. 이것은 과거도, 현대도 변치 않는다. 전쟁에 정통한 자는 식량 조달을 전쟁하러 나갈 때와 귀국할 때 두 번만 할 뿐, 세 번째는 자국에서 가져가지 않는다. 무기 등 군수물자 전쟁 비용은 국내에서 부담하되, 식량은 싸움터와 적지에서 스스로 해결한다. 국가가 전쟁으로 피폐하는 원인은 원거리까지 군량 물자를 수송하지 않으면 안 돼서다. 멀리 떨어진 전장에 물자와 식량을
2017-11-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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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미래, 스스로 배우게 하자
[윤경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주에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 60만여명의 학생들이 거쳐온 초·중·고 12년간의 교육은 대입 경쟁의 하이라이트인 ‘수능’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명문대학 학위는 향후의 안정된 직장과 성공을 이어주는 든든한 사다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7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대학진학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일자리 안
2017-11-17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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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포용적 경제와 혁신 주도 성장의 교차로, 소셜벤처
김정태 MYSC 대표 · 한국벤처기업협회 특별부회장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제3차 일자리위원회 개최장소로 낙점된 곳은 필자의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사 MYSC를 비롯해 50여개의 소셜벤처가 입주한 성수동의 ‘헤이그라운드’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 인증이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에도 속하지 않아 그동안 정체성이 애매했던 소셜벤처가 경제발전과 포용적 성장에 있어 당당히 한 축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비단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최근 참석한 홍콩의 소셜
2017-11-16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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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이상훈칼럼]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
[CEO인사이트] [사진=이상훈 박스미디어 콘텐츠부문대표]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 보수주의(保守主義·conservatism)는 혁명이나 급진적인 변화를 피하면서 현재의 정치체제를 유지하려는 사상이다. 보수주의는 본질적으로 기존 국가와 사회의 질서·가치를 존중하여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개인과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도 보장하여 사람의 본능적인 욕구도 충족시키려고 지향한다. 이것이 진정한 보수의 개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보수는 부패와 기득권의 상징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2017-11-1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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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관광한국, 지방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부터
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 협회장 [사진=한국공정여행업협회 제공] “깔끔하고 숫자가 있어서 쉽다.”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밝힌 서울 지하철의 첫인상이다. 이 방송에 참가한 일본인 후지이 미나씨 등은 "숫자가 있어서 쉽다"며 노선마다 숫자와 색으로 구분돼 이해하기 쉬운 서울 지하철의 장점을 열거했다. 정작 매일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한국 사람들은 그 장점에 대해 잘 얘기하지 않지만, 외국인들은
2017-11-14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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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대한민국 SW의 미래를 이끌 지방의 힘을 기대하며
▲ 지란지교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사진 = 지란지교소프트 제공]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한 정보통신기술(ICT) 실태조사에 따르면 7000여개에 이르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중 약 53.3%인 3926개 기업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6.4%인 1211개 기업이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어 대한민국 SW 기업의 약 70%가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서울, 수도권 쏠림 현상은 우수한 IT 인프라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대상이 거의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
2017-11-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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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마이크로바이옴과 건강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겸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교수 2003년에 인간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 우리가 가진 유전정보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개인맞춤치료를 받게 되는 정밀의료 시대로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다. 수년 안에 수백만명의 인류 유전체 정보가 확보될 예정이고, 다양한 의료와 환경정보를 종합해 인류는 역사상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인류의 수명을 150살까지 보는 학자들도 생겨날 정도다.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
2017-11-12 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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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이영진칼럼] 중앙부처, 지역현장 목소리 청취
[CEO인사이트] [사진=이영진 터보소프트 전무] 중앙부처, 지역현장 목소리 청취 먼저 박수부터 쳐주고 싶다. 뭔 일인지 궁금할 것이다. 특별난 건 아니다. 전과 달라진 모습이 요즘 들어 실감나기 때문이다. 더욱 실감나기 위해선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기대해본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기업들을 직접 만나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막 끝나기가 무섭게 벌써 세 차례다. 보건복지부와 기재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전 같으면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 이
2017-11-0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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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휠체어’ 눈높이로 세상 보기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사진=필자 제공] “엄마, 나 리프트 타기 싫어. 엘리베이터는 여기에는 없는 거지, 그렇지?” 휠체어 탄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어른이고 아이고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오지랖 넘치게 ‘어쩌다 다쳤대?’라고 물어보는 어르신들도 있다. 지하철이 조금 붐비기라도 하면 ‘집에나 있지 뭐 하러 돌아다닌대?’라는 질문 아닌 질문을 듣기도 한다. 이런 질문에 몇 번 마주치면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말을 거는 게 두려워진다. 우리 아이가 무서워하
2017-11-09 0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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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김두영칼럼] 문제는 경쟁력이다
[CEO인사이트] [사진=김두영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문제는 경쟁력이다 일본 관광산업이 호황세다. 올들어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사용한 돈은 사상 처음으로 3조엔(약 30조원)을 넘었으며 연말까지 4조엔을 바라보고 있다. 매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니 ‘20년 장기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다. 반면, 한국은행이 집계한 외국인의 1분기 국내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3.4%, 2분기는 24%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사용금액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지만, 추세는 알 수 있다. 이를 놓고 사드
2017-11-0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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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이상훈칼럼] 잊지는 말되, 용서를 하자
[CEO인사이트] [사진=이상훈 박스미디어 콘텐츠부문대표] 잊지는 말되, 용서를 하자 “한 가지 말씀으로 평생 실천해야 할 게 무엇이 있습니다?” 자공이 이렇게 묻자, 공자가 대답하셨다. “한마디로 하면 용서이니라”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또 공자는 증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증삼아! 나의 도는 한가지 이치로 일관되게 꿰뚫는 거다.”라고 말씀하시자 증자는 “예.&rd
2017-11-06 15: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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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이트] 인슈어테크 혁명
[사진=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 대표이사]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핀테크'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인슈어테크'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이 시대 보험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용어다. 핀테크가 활성화되면서 몇 년 새 금융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뀐 것처럼 보험업계 역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본격적인 인슈어테크 혁명을 앞두고 거대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보험업계는
2017-11-0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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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트] 여행업계, 질적 성장 이루려면
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 협회장 [사진=한국공정여행업협회 제공] 최근 자주 찾는 지방의 한 호텔 건물에 여행사가 또 하나 들어섰다. 이로 인해 같은 호텔에 여행사만 세 곳이 밀집하게 됐다. 중심가와 인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많다. 일부 지역에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집계한 관광사업체 통계(올해 6월 말 기준)에 따르면 여행업 등록업체 수는 2만59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23곳이 늘었다. 지난 3월 말 2만254곳으로 사상 처음 2만곳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
2017-11-03 10: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