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

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

울산의대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돌입한다. 서울대와 울산대 모두 ‘빅5’ 병원에 속해 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

尹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 적극 기여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외교 행보를 재개했다. 이들 정상은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번 일정에서 비공개 일정만을 진행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양국 대표단과 함께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들

尹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 적극 기여 기대
희망 안 보여...회생보다 '파산'

올해 1분기 법인(기업) 파산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위기 속 경영난에 시달리던 기업들이 마지막 잡고 있던 동아줄을 놓고 줄줄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23일 대법원 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 1~3월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439건으로 전년 동기(326건) 대비 34.6%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기준 역대 최대(1657건)였던 지난해 수치를 넘어 2000건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분기

희망 안 보여...회생보다 파산
동유럽 무기수출과 함께 '수출금융'도 발 넓힌다

폴란드에서 사격 시험 중인 K2 전차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 국내 금융권이 동유럽 국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방위산업, 원자력발전 등 인프라 산업이 동유럽 수출길을 두드리면서 ‘K-금융’이 수출금융을 앞세워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은 정부 간 계약(G2G)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수출금융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산업계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K-금융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을 수 있다는 기

동유럽 무기수출과 함께 수출금융도 발 넓힌다

디지털랩 편성표

  •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의사당 지붕은 원래 'OO색'이다

    대한민국 정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이 국회의사당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민트색을 뽐내는 돔 형태의 동그란 지붕이다. 건물 자체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민트색 지붕이 유난히 눈에 띈다. 사실 국회의사당이 건축된 초기에는 지붕 색깔이 지금과 같은 민트색이 아닌 붉은색이었다. 국회의사당 지붕이 구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지금의 색은 오랜 시간 산성비 등을 맞으며 산화된 결과다. 세계적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도 재질이 구리이기 때문에 제작 당시엔 붉은색이었다.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의사당 지붕은 원래 OO색이다
  • 이동훈의 골프史 마스터스 2회 우승 기록 누가 먼저 세웠나

    지난주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86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었다. 85회 우승자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에게 그린 재킷(마스터스 우승 부상)을 건네받았고, 87회 우승자인 스페인의 욘 람에게 건네줬다. 이번에는 람에게서 돌려받았다. 27세에 마스터스 2승을 거뒀다. 셰플러는 월요일(23일)까지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도 제패했다. 현재까지 통산 10승, 메이저는

    [이동훈의 골프史] 마스터스 2회 우승 기록 누가 먼저 세웠나
  • 아주 車림표 "비행기표 예약, 요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고?"...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여름철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여행을 생각 중이라면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항공권 티켓을 노리려 할 것이다. 여름철 성수기엔 가격이 특히 비싸기 때문에 여행비용을 계산해 보고 높은 가격에 포기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해외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주경제는 성수기에도 비수기보다 더 싸거나 비슷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항공권 싸게 사는 법'에 대해 정리해봤다. 항

    [아주 車림표] 비행기표 예약, 요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고?...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 장하은의 하이TEL 다가오는 '어린이날'...내 아이 요금제 저렴한 이통사는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처음 선물하거나 기기를 바꿔줄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통신 요금이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의 청소년 요금제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길 권장한다. 가격대·데이터·통화 등 통신사 별로 마케팅 전략이 다르기 때문이다. 요금제 종류도 다양한 만큼 이통 3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찾기 어렵다면 실시간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비교해볼 수 있을 것

    [장하은의 하이TEL] 다가오는 어린이날...내 아이 요금제 저렴한 이통사는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서울 최대 준공업지역이 '제2 성수'로...'직주락 이론' 시험대 선 서남권

    서울 서남권이 낙후 공업지역에서 '제2의 성수동'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서울 내 최대 준공업지역이 밀집된 서남권은 서울시의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반전을 이룰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일대 자치구들이 노후 준공업지역을 차세대 직·주·락(職住樂)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서면서 프로젝트의 향방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용성 상승비결 직주락, 서남권 준공업지역서 재현 서남권 대개조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서울 최대 준공업지역이 제2 성수로...직주락 이론 시험대 선 서남권
  • 정윤영의 금융문답 원화는 왜 외풍에 유독 약할까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올해 들어 7%가량 올랐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전인 1997년에 비해서도 웃도는 상승 폭이다. 전세계적인 '킹달러' 현상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원화 가치는 주요국 대비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화 가치가 유독 크게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원·달러 환율, 작년 대비 7%↑…낙폭 26국 中 7번째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정윤영의 금융문답] 원화는 왜 외풍에 유독 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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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6000만 달러선 횡보…장기적 상승세 기대
      비트코인 6만6000만 달러선 횡보…장기적 상승세 기대

      반감기 이후 단기간 영향 없어도…6개월 이후 강세 전망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감 축소 등 영향으로 전날 2% 이상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 선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6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0.43% 떨어진 가격이다.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반감기가 지난 20일 마무리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횡보세 이후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은 "반감기

      비트코인 96,015,000 KRW -1,340,000 -1.38%
      이더리움 4,655,000 KRW -15,000 -0.32%
      리플 789 KRW -21 -2.64%
      에이다 725 KRW -28 -3.76%
      솔라나 224,700 KRW -4,300 -1.88%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以半导体和汽车为中心的韩国出口呈现超出预期的良好增势,对此有预测称,今年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可能超过现有预测值。 据国际金融中心23日消息,全球投资银行瑞银集团(UBS)最近将韩国的经济增长率预测值从2%上调至2.3%。同时,花旗银行和汇丰银行(HSBC)也分别将预测值从2%和1.9%上调至2.2%和2%。 其中,瑞银集团以韩国在存储芯片领域的领先地位为依据,对未来的出口和生产保持积极看法,并进一步预测,美国经济截至明年不会经历萧条,韩国的不确定性外因正在减少,出口和生产也将逐渐复苏。 花旗银行注意到,随着全球技术企业对人工智能(AI)的投资,半导体需求增加,将对扩大韩 陈姗娜 记者 jinsena98@ajunews.com

      • 韩青年不愿进中小企业
      • 尹锡悦支持率创2022年10月后新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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