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 폴란드와 2조3000억 규모 천무 72대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 정부와 2022년 맺은 기본계약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번째 계약으로 방산 협력을 위한 신뢰를 확인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 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의 지원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 2024-04-25
    • 17:52:18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현대차와 기아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한 'KIA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근로
    • 2024-04-25
    • 17:13:54
  • 최태원, 실리콘밸리 날아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산하의 SK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를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는 등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25일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비디아 사옥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이번 주 초 짧은 일정으로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며 "엔비디아 황 CEO도
    • 2024-04-25
    • 17:11:56
  • '외국인 필수 코스'...CJ올리브영, 'K뷰티 특화 '홍대타운' 연다
    CJ올리브영이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 한복판에 올리브영 홍대타운’을 세운다. 홍대 거리를 찾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에게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는겠다는 복안이다. 25일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을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으로 ‘명동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홍대입
    • 2024-04-25
    • 17:05:08
  • 22살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 개편…'지식 커뮤니티'로 진화
    네이버는 자사 '지식인(iN)' 서비스를 '지식 커뮤니티'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지식인 질문에 있었던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수 제한도 없어진다. 그동안은 질문자가 지식인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겨야 했다. 질문자가 그 답변에 만족할 경우, 단 1건만 채택할 수 있었다. 마감 또는 채택이 이뤄진 후에는 댓글 기능을 통해서만 추가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인에서는 기간 제한 없이 답변을 등록할 수 있
    • 2024-04-25
    • 16:59:21
  • 아시아나 화물사업 본입찰 LCC 3파전…제주항공 불참 "준비에 한계" 판단
    대한항공과의 통합 전제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뛰어들었다. 제주항공은 인수를 받아들이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최종 불참했다. 매도인 측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원매자의 자금 조달 계획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주관사 UBS가 이날 진행한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3곳이 참여했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제주항
    • 2024-04-25
    • 16:51:50
  • [컨콜] LG전자 "EV 충전사업, 빠른 시일 내 조단위 육성 목표"
    LG전자는 25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 EV 충전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사업방향은 빠른 시일 내에 조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운영 관점에서 고객사의 유지보수 절감 방안과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를 해소할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해 충전솔루션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판매 성장이 최근 둔화하는 모습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고, 전기차 수요감소 주요 원인이 충전인프로 부
    • 2024-04-25
    • 16:50:35
  • [컨콜] LG전자 "공감지능 가전, 프리미엄 넘어 전체 업가전 적용"
    LG전자는 25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CES에서 사용자를 배려하는,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의미로 공감지능을 재정립했다"며 "공감지능 가전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해 탑재하지 않고, 전체 업가전에 적용하도록 온디바이스 AI칩과 가전 OS개발 등 생태계를 구축해 스마트홈 확장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AI칩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AI 라인업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4-04-25
    • 16:50:07
  •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럭셔리 라인 '알파낙스'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5년간 준비해 온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작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다. 이번 알파낙스 출시로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 연작의 알파낙스 라인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
    • 2024-04-25
    • 16:30:54
  • 무협, 자원 부국 인도네시아와 공급망 협력 강화해야···한-인니 공동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과 '한-인도네시아 신산업·공급망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자원과 공급망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우리 기업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유관기관‧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은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현황과 전망' 발표를 통해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양
    • 2024-04-25
    • 16:24:07
  • 의료특위 반쪽 출범…"의대 증원 다루지 않겠다"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특위)가 25일 출범했지만 의사단체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반쪽 특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특위는 의대 증원 문제도 다루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들이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백지화'를 내건 만큼 향후 의료특위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이날부터 의대 교수들 사직 효력이 발동한 가운데 환자들만 직격탄을 맞는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료특위 위원장을 맡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
    • 2024-04-25
    • 16:15:40
  • 내수 부진 못 막은 현대차, 해외선 싼타페·크레타·하이브리드로 '날개'(종합)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썼다. 미국과 인도에 출시한 싼타페, 크레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는 물론 코나, 투싼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크게 확대되면서다. 하지만 내수 판매 부진과 미국의 전기차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산업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둘러쌓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는 강점인 '유연한 대응'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 매출 40조6585억
    • 2024-04-25
    • 16:13:11
  • [컨콜]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일부 투자 시점 순연"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사업 일부에 대한 투자 시점을 순연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보급 둔화 및 원재료인 배터리 수급 상황을 감안해 해외 투자 중 일부를 순연하겠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등을 고려해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업황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우리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기술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 2024-04-25
    • 16:12:06
  • [컨콜 종합] "하반기 턴어라운드"… LG디스플레이, '재무대책' 총력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시장이 개선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응용처인 IT용 OLED 양산까지 돌입하는 등 사업성과를 통해 효과적인 재무대책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25일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3조원대의 순차입금이 지난 몇분기 동안 동일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면서도 "지난 2년간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재무적 활동은 이와 별개로 계속 안정
    • 2024-04-25
    • 16:11:43
  • 롯데복지재단,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검진...100여명 혜택
    롯데복지재단은 '2024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 모집 두 달 만에 1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경제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재단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해당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수원과 성남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약 9개 기관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질병이 관련된 환자는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지원한다. 재단 측은
    • 2024-04-25
    • 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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