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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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무술년, 북핵 통변술을 경계한다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 · 동신대교수(정치학)] 무술년, 북핵 통변술을 경계한다 비관적인 얘기부터 해보자. 무술년, 북핵 게임의 승자는 트럼프일까, 김정은일까. 두 사람이 다 승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왜? 북핵문제는 이미 통변술(通辯術)의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통변술이 뭔가. 역술인들이 사용하는 사람의 운세를 설명하는 방법이다. 어떤 사람의 사주를 봤더니 머지않아 죽거나 크게 아플 것으로 나왔다. 그렇다고 역술인이 이를 그대로 말하기는 어렵다. 당사자의 충격이 좀 크겠는
2017-12-2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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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평창을 위한 기도
[이재호칼럼] [사진=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평창을 위한 기도 전국체육대회를 치러본 시장, 군수들은 안다. 대회가 잘되려면 날씨와 기록, 이 두 가지가 도와줘야 한다. 비가 오지 않아야 하고 경기에선 좋은 기록이 쏟아져야 한다. 시설과 문화행사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는 스포츠다. 기록이 좋다는 건 그만큼 명승부였다는 얘기. 해당 선수와 지도자들의 땀에 얽힌 뒷얘기만으로도 대회는 밝고 풍성해진다. 어쩌다 세계 신기록이라도 터지면 대박! 국제대회도 같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도 메
2017-12-0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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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칼럼] 남방으로의 긴 여정, 그리고 눈물
[사진=초빙 논설위원·동신대 교수(정치학)] “아세안(ASEAN)에 주목하라”는 말을 처음 들은 건 1970년 대 중반이었다. 당시 한승주 고려대 교수(전 외교부장관)는 동남아정치론을 강의하면서 늘 이렇게 말했다. “위로는 대륙세력에, 아래로는 해양세력에 포위된 한국이 외연을 넓히려면 아세안과의 관계라도 강화해야 한다.” 냉전이 기승을 부리던 시절, 미·소(美·蘇) 양극체제에 묶여 옴짝달싹할 수 없었던 우리로서는 그렇게라도 출구(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한
2017-11-20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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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김주영과 한국적 코포라티즘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 · 동신대교수(정치학)] 김주영과 한국적 코포라티즘 노사정 대화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청와대에서 노동계와 만찬회동을 한 후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지난 30일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대통령이 언급한 ‘노사정 대표자회의’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사정위원회는 갈등 해소와 타협을 위한 우리 사회의 주요한 메커니즘의 하나다. 1999년 민노총이 노사정위를 탈퇴한 후 지금껏
2017-10-31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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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한국당을 위한 ‘협치 입문서’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한국당을 위한 ‘협치 입문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6∼7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7∼8일)과 겹치니 청와대가 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야당이, 그것도 ‘적폐 전쟁’의 와중에 이런 제의를 한 게 신선하다. 민주당의 반응도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하니 성사됐으면 한다. 손님을 불러놓고 주인이 다른 일에
2017-10-2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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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베이징대학 진징이(金景一) 선생께 ‘쌍궤병행’에 대해 묻다
[이재호칼럼] [사진=이재호 초빙논설위원 · 동신대교수(정치학)] 베이징대학 진징이(金景一) 선생께 ‘쌍궤병행’에 대해 묻다 선생은 중국의 대표적인 한반도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징 대학의 교수이자 이 대학의 연구모임인 한반도문제포럼의 좌장이기도 하고요. 선생이 한국의 한 일간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칼럼은 주목도가 높습니다. 저 또한 빼놓지 않고 봅니다. 중국이나 북한의 입장에서도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선생의 글은 균형 잡힌 인식을 갖도록 늘 저를 자극합니다. 선생은 일
2017-09-2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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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생활보수, 생활진보
이재호칼럼 [사진 = 이재호 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생활보수, 생활진보 문재인 정권 사람들의 어휘구사나 조어(造語) 능력은 탁월하다. ‘대통령의 운전석론’만 해도 무릎을 치게 한다. 한반도문제에 주도권을 쥐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이렇게 비유적으로 쉽게 표현할 수 있을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옹호도 비슷하다. 일각에서 그의 역사인식을 문제 삼아 후보 철회를 요구하자 민정수석실은 지난 1일 “생활보수여서 괜찮다”고 했다. ‘생활보
2017-09-1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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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강경화 장관, ‘갓끈’을 아세요?
이재호칼럼 [사진= 이재호 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강경화 장관, ‘갓끈’을 아세요? 1960년대 중반, 김일성은 남한이 무너지지 않는 게 이상했다. 자유당 정권에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걸 보면서 그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남한이라는 갓은 미국이라는 갓끈에 의해서 지탱되고 있으므로 이 끈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그래야 갓이 벗겨진다고. 지어낸 얘기가 아니다. 북조선 연감에 나오는 얘기다. 1972년 1월12일, 김일성은 일본 요미우리(朝日)신문
2017-08-31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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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8월 斷想, 장덕준과 이길용, 그리고 대통령
[이재호 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8월 斷想, 장덕준과 이길용, 그리고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유공자는 3대까지 예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더는 안 나오게 보훈에 관한 인식과 제도를 바꾸겠다는 것인데, 바른 방향이다. 독립운동 하느라 집안이 풍비박산 나 많은 후손들이 지금도 고초를 겪고 있다. 제때 교육도 못 받아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실이 참담하다.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 몇 분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임
2017-08-2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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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칼럼] ‘쿠바위기’에서 답을 찾아?
[사진=이재호] 이재호칼럼 초빙논설위원·동신대교수(정치학) ‘쿠바위기’에서 답을 찾아? 진보진영 일각에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사태를 북핵문제 해결에 원용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핵전쟁 직전까지 갔던 위기가 미·소(美蘇) 간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해소됐다는 사실에 착안한 듯하다. 한 중견 언론인은 칼럼에서 “쿠바 미사일 위기 해법이 한반도에서도 작동할 조건이 무르익은 게 아닌가?”라고 묻기도 했다. 반세기도 더 지난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함의는 무엇일까. 새롭
2017-08-0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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