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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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교보생명에 배달된 '사과 한 상자' 사연
지난해 말 교보생명으로 배달된 사과 한 상자에 대한 미담이 보험업계에 퍼지고 있다. 작은 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한 실제 사례로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본사인 교보생명빌딩으로 배달된 사과 한 상자와 편지를 받았다. 편지의 주인은 이름을 밝히지는 않고 강원도 정선군에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2016년 촛불집회 당시 교보생명이 화장실을 개방해줘서 잘 사용할 수 있었다"며 "그 때 느낀 고마운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보낸다"
2018-01-18 19:00:00
[금융 블라인드] 금융권 사정 한파에 수장들 '몸사리기'
지난해 CEO 선임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와 채용 비리 등으로 금융권에 불어닥친 한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무술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 수장들의 몸 사리기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언론 등 외부 노출에 극도로 민감하다. 실제 최근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행보는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보이면서,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 회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그는 행사장에 들어설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quo
2018-01-07 19:00:00
[금융 블라인드] 외국계 보험사 영어능력 안따진다고?
글로벌 외국계 보험사는 인사평가 시 영어 능력을 따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 시험 등으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보험사와 상당한 차이다. 다만 ABL생명에서는 일부 후선부서에 한해 중국어 능력이 핵심성과지표(KPI)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87년 라이나생명이 국내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외국계 보험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생명보험업권에서는 지난 2014년 중국계 안방보험그룹도 국내에 진출했다. 25개 생보사 중 흔히 외국계로 분류되는 생보사는 8개(32%)에 이른다. 종합 손보사 중에서는 아직
2018-01-01 19:00:00
​[금융 블라인드] 금감원장·4대 금융지주 회장…속내 숨긴 채 식사만?
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과 주요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속내를 시원하게 쏟아내지는 못한 듯하다. 연일 금융권을 들썩이게 한 '금융지주 지배구조' 얘기는 쏙 빠졌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과 1시간 가까이 조찬을 했다. 조찬에서는 금감원이 추진하는 3대 개혁과제를 비롯해 비트코인, 자본적정성, 해외영업 등에 대해서만 논의를 했을 뿐 지배구조 문제에
2017-12-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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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블라인드 1기' 한은 신입사원들에 거는 기대
[아주경제DB] 이번에 합격한 한국은행 신입사원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뜨겁다. 최종학력, 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채용하면서 1차 서류전형에 소위 말하는 스펙 기입란을 삭제했다. 보여주기식 스펙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불필요한 수고를 덜고, 스펙보다는 실력에 기반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자기소개서에 출신학교 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서류전형에서 불이익을 줬다. 2차 서류전형을 위한 문제 출
2017-12-05 19:00:00
[금융 블라인드] 미트론 법정비화…임직원들 '전전긍긍'
육류담보대출(미트론) 사기 사건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최근에는 묻지마 소송전까지 비화되고 있어 해당 업무를 진행했던 임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2금융권 육류담보대출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흉흉한 이야기가 떠돈다. 언제 어떻게 법정에 불려갈지 모르기 때문에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떠도는 얘기처럼 최근 회사와 법정다툼을 벌이는 실무 담당자가 차례차례 발생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육류담보대출 담당 직원을 494억7300만원 규모의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동양생명은 해당 직원이 담보
2017-12-03 19:00:00
[금융 블라인드] 존재감 약해지는 금융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의 주도권이 금융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로 사실상 넘어갔다. 과거 서별관회의로 큰 소란을 일으킨 금융위가 이번 정부에서는 구조조정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다. 국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금융위가 대우조선부터 현대상선으로 이어진 기업구조조정의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패착은 한진해운 파산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실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 중소 조선사를 비롯한 부실 기업구조조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
2017-11-26 19:00:00
[금융 블라인드] P2P 대출, 돌려막기 폭탄
부동산(PF) P2P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P2P 금융시장에서 연체 및 연장상품이 문제로 떠오르자, 차주가 다른 P2P플랫폼에서 대환 대출을 받는 사례도 나왔다. 통상 부동산 P2P는 준공 후 건물을 담보로 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는 방식이다. 하지만 준공이 늦어지면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이는 곧바로 연체로 이어진다. 23일 P2P금융 테라펀딩은 '송악 신도시 오피스텔 신축 투자 상품'의 투자자들에게 대출자가 다른 P2P플랫폼에서 대환 대출을 받고 있지만 아직
2017-11-23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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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서울보증 '내부출신' 김상택 대표 선임 배경은?
*김상택 전무는 일시대표이사 [사진=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과거 CEO(최종구, 김옥찬)들보다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김상택 일시대표이사(전무)를 차기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회사 안팎에서는 연이은 CEO의 중도사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탈 염려가 적은 내부 인사를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보증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단독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변수 없이 김 내정자가 CEO로 선임될
2017-11-21 19:00:00
[금융 블라인드] AIA생명, 법인전환 앞두고 '열공'
AIA생명보험이 법인 전환 이후 발생할 신규 업무를 공부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주주총회나 이사회를 직접 진행해야하는 등 신규 업무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AIA생명 직원들은 최근 다른 생명보험사 직원들에게 업무 문의를 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다른 외국계 생보사 직원들 사이에서는 'AIA생명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느라 자기 업무를 못한다'는 농담마저 나온다. AIA생명 직원들이 부쩍 업무를 챙기게 된 이유는 내년 초 예정된 법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법인 전환 이후 새로운 일이 대거 늘어나기
2017-11-1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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