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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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대우조선 사장 자리 얼마나 좋길래?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추천서도 이미 여럿 들어와 있습니다."(산업은행 관계자) 경영 정상화가 한창인 대우조선이지만 유독 CEO 자리와 관련해서 만큼은 초우량 기업 못지 않다. 아직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따로 꾸리거나 공모가 진행되지 않지만 대우조선 사장 자리를 두고 물밑 작업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특히 본인을 추천하는 '셀프추천서'가 적지 않게 들어오면서 산업은행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유독 대우조선 사장 자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지원
2018-03-08 16:45:52
[금융 블라인드] 금융권 최고의 직장은 산업은행?
"이 정도면 산업은행이야 말로 '신의 직장'이다." 요즘 금융권에서는 산업은행을 '최고의 직장'으로 꼽는다. 산업은행 출신 낙하산들의 행적을 보면 '월급루팡'에 가깝다는 것이다. 월급루팡은 일은 안 하고 돈만 챙기는 월급도둑을 일컫는다. 한국GM만 봐도 그렇다. 산은은 한국GM의 2대 주주로서 대표이사를 제외한 이사진 10명 가운데 3명에 대한 추천권을 갖고 있다. 실제로 산은이 추천한 이사 3명이 이사진에 들어가 있다. 그동안 산은이 한국GM 이사로 추천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산은 임
2018-02-2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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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대구 텃밭' DGB생명·대구銀, 엇갈린 실적
[그래픽=김효곤 기자] DGB생명과 대구은행은 각각 우남생명, 우남은행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식 밀착관계를 상징하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표현에서 나온 단어다. 별명은 유사하지만 관계사인 두 회사의 위상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941억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다. 반면 DGB생명의 순이익은 126억원에 그쳐 출범 첫해인 2015년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수 아래라고 여겼던 DGB캐피탈이 순이익 169억원을 기록해
2018-02-19 19:00:00
​[금융블라인드] 저축은행서는 대형사 출신이 '따봉'?
저축은행에서는 신규 채용보다는 '이직'이 일반적이다. 경력직을 선호하다보니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신규 채용이 없다. 이렇다 보니 대형사로 이직한 뒤 중소형사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다반사다. 대형사에 한 번 다녀오면 연봉도 높아지고 승진도 빨라지기 때문이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이달 7일부터 상반기 공개 채용 모집을 진행 중이다. 80~100명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종합금융서비스직군 30명 내외(리테일, 기업금융, 심사, 리스크관리, IT 등)와 소비자금융서비스직군 50명 내외(여신, CRM, 채권관리)
2018-02-13 15:13:52
[금융 블라인드] '15년 無설계사' 악사손보...원칙 깬 이유
2002년 설립 이후 15년 동안 설계사를 뽑지 않았던 악사손해보험이 지난해 설계사 3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취임한 질 프로마조 사장이 장기보험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회사가 크게 바뀌고 있다는 관측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는 지난해 예정에 없던 설계사 3명을 채용했다. 15년 동안 설계사를 뽑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변화다. 다만 악사손보가 다른 대형 손보사처럼 대면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사를 채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악사손보 측은 보험 상품 광고를 위해 부득이하게 설계사를 채용했다
2018-01-29 19:00:00
[금융 블라인드] 교보생명에 배달된 '사과 한 상자' 사연
지난해 말 교보생명으로 배달된 사과 한 상자에 대한 미담이 보험업계에 퍼지고 있다. 작은 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한 실제 사례로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본사인 교보생명빌딩으로 배달된 사과 한 상자와 편지를 받았다. 편지의 주인은 이름을 밝히지는 않고 강원도 정선군에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2016년 촛불집회 당시 교보생명이 화장실을 개방해줘서 잘 사용할 수 있었다"며 "그 때 느낀 고마운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보낸다"
2018-01-18 19:00:00
[금융 블라인드] 금융권 사정 한파에 수장들 '몸사리기'
지난해 CEO 선임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와 채용 비리 등으로 금융권에 불어닥친 한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무술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 수장들의 몸 사리기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언론 등 외부 노출에 극도로 민감하다. 실제 최근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행보는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보이면서,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 회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그는 행사장에 들어설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quo
2018-01-07 19:00:00
[금융 블라인드] 외국계 보험사 영어능력 안따진다고?
글로벌 외국계 보험사는 인사평가 시 영어 능력을 따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 시험 등으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보험사와 상당한 차이다. 다만 ABL생명에서는 일부 후선부서에 한해 중국어 능력이 핵심성과지표(KPI)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87년 라이나생명이 국내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외국계 보험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생명보험업권에서는 지난 2014년 중국계 안방보험그룹도 국내에 진출했다. 25개 생보사 중 흔히 외국계로 분류되는 생보사는 8개(32%)에 이른다. 종합 손보사 중에서는 아직
2018-01-01 19:00:00
​[금융 블라인드] 금감원장·4대 금융지주 회장…속내 숨긴 채 식사만?
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과 주요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속내를 시원하게 쏟아내지는 못한 듯하다. 연일 금융권을 들썩이게 한 '금융지주 지배구조' 얘기는 쏙 빠졌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과 1시간 가까이 조찬을 했다. 조찬에서는 금감원이 추진하는 3대 개혁과제를 비롯해 비트코인, 자본적정성, 해외영업 등에 대해서만 논의를 했을 뿐 지배구조 문제에
2017-12-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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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라인드] '블라인드 1기' 한은 신입사원들에 거는 기대
[아주경제DB] 이번에 합격한 한국은행 신입사원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뜨겁다. 최종학력, 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채용하면서 1차 서류전형에 소위 말하는 스펙 기입란을 삭제했다. 보여주기식 스펙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불필요한 수고를 덜고, 스펙보다는 실력에 기반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자기소개서에 출신학교 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서류전형에서 불이익을 줬다. 2차 서류전형을 위한 문제 출
2017-12-0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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