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

기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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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5] 明나라는 어둠의 제국인가? ①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어둠의 나라 明 [사진 = 주원장 초상화] 몽골이 물러간 중원은 주원장의 명나라 차지가 됐다. 중국 대륙에 명나라가 들어선 것은 역사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다. 적어도 명나라가 취한 행보를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그렇다. 특히 동양과 서양이라는 지역을 분리해서 보면 세계사의 주도권을 서양으로 넘겨주는 시점이 바로 명나라 때라고 할 수 있다. 주원장의 명나라는 밝은 명(明)자를 앞세운 나라였지만 실제로는 어둠의 나라였다. ▶ 부정적 요인 안고 출발한 明 [사
2018-01-16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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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4] 몽골은 왜 스스로 무너졌나?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무엇이 몽골세계제국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을까?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다. ▶ 살아 있었던 쿠릴타이 기능 [사진 = 쿠릴타이 추정도] 초원의 유목민들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그러한 삶은 유목문명권에서 살아온 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자연히 그들을 이끄는 지도자의 능력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었다. 모두의 합의에 의해 가정이나 조직 나아가 국가를
2018-01-15 0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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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3] 세계제국의 끝은 어디인가?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대세 잡은 주원장 [사진 = 주원장( 대만박물관 소장)] 10여 년 동안 중국 대륙은 군벌들의 천하가 된다. 대한(大漢), 대송(大宋), 오(吳), 대금(大金) 등 옛 왕조의 이름을 들고 나와 과거 사라진 왕조의 부활을 내세운 세력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일어선 군벌들 간의 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나선 것이 바로 대명(大明)을 나라 이름으로 들고 나온 주원장(朱元璋)이었다. ▶ 군벌 세력 평정한 주원장 각자 나름대로의 명분을 내세워 일어섰던 중국 대륙의 군벌들의 힘은 1360년대
2018-01-14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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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2] 제국의 붕괴, 막을 수 없었나?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쿠데타 두려움 속에 산 대칸 기황후를 중심으로 대륙에서의 마지막 몽골 대칸 토곤 테무르의 치세를 일부 살펴봤지만 그 것만으로는 전체 상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전반적인 상황을 짚어 보도록 하자. 크게 봐서 쿠빌라이 이후의 몽골제국은 안정성을 잃어 버렸다. 쿠빌라이의 사후 2-30년 동안은 그 시대의 탄력으로 견뎌왔지만 그 이후는 쿠데타가 끊이지 않는 혼란의 시대가 이어졌다. 토곤 테무르가 즉위했을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다만 1-2년 사이로 대칸이 바뀌던 것과는 달리 토
2018-01-13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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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1] 세도가가 된 奇氏가문의 끝은?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살 판 난 기씨 집안 기씨가 대원제국의 황후 자리에 오르면서 살판이 난 것은 고려에 남아 있던 그녀의 집안이었다. 딸을 공녀로 보낼 정도로 내세울 것이 없었던 기씨 집안은 졸지에 고려의 명문 가문으로 발돋움 하게 된다. 우선 기황후의 아버지 자오(子敖)는 처음에는 영안왕(榮安王), 나중에는 경왕(敬王)으로 봉해졌다. 기씨의 조부와 증조부까지 왕으로 추증될 정도로 왕실가문이 됐다. [사진 = 기철관련 고려사] 오빠인 기철(奇轍)은 원나라와 고려에서 벼슬을 받은 유명인사가 됐다. 정동
2018-01-12 1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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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40] 원당사는 기황후와 관련이 있나?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삼첩칠봉에 지은 원당사(元堂寺) [사진 = 舊 원당사]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중에서 원당 오름이라는 것이 있다. 제주시와 북제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이 오름은 기황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오름은 세 개의 능선에 일곱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예로부터 원당칠봉(元堂七峰) 또는 삼첩칠봉(三疊七峰)이라 불려졌다. 이곳에는 기황후가 아들을 얻기 위해 절과 탑을 세운 뒤 원하던 아들을 얻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즉 북두성(
2018-01-11 0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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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39] 기황후는 어떤 위치에 있었나?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살구 같은 얼굴에 복숭아 뺨" [사진 = 원사 후비열전] "그녀는 영악한 성품에 살구 같은 얼굴, 복숭아 같은 뺨, 여린 버들 같은 허리를 가지고 있었다." 원사(元史) 후비열전에 기록된 기황후에 대한 평가다. 적어도 그녀가 아름답고 총명한 고려 처녀였던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당시 대도에서는 고려 여인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그래서 고려 여인을 처첩으로 들이지 않으면 명가(名家)로 대접받지 못할 정도였다고 경신외사(庚申外史)라는 책에 기록돼 있다. 경신외사는 원
2018-01-10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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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38] 공녀 기씨는 어떻게 황후가 됐나?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토곤테무르와 기왕후 이제 대원제국의 마지막 대칸으로 순제(順帝) 또는 혜종(惠宗)으로 불리는 토곤 테무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순제는 나중에 명나라가 토곤 테무르를 부른 시호이고 정식 묘호는 혜종이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려 공녀출신으로 왕후의 자리에 까지 오른 기왕후(奇王后)에 대한 얘기다. [사진 = 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근년에 ‘기왕후’란 제목의 TV드라마가 MBC에서 방영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드라마의 거의 대부분이
2018-01-09 0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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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37] 대원제국 어떻게 무너져 내리나? ③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낯설지 않은 형제 대결 형제인 두 명의 대칸이 남북에서 나란히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낯설지 않다. 쿠빌라이와 아릭 부케 형제가 서로 대칸을 자처하며 남북으로 대치하던 상황이 69년 전에 있었다. 가까이는 불과 21년 전에 카이샨과 아유르바르와다 형제, 즉 두 대칸 주장자 간의 힘겨루기도 있었다. 또 한 차례 형제간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 싱겁게 끝난 전반전 [사진 = 코실라(明宗)] 형제간의 남북대치는 싱겁게 끝났다. 적어도 전반전은 그랬다. 대도
2018-01-08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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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136] 대원제국 어떻게 무너져 내리나? ②
[사진 = 배석규 칼럼니스트] ▶ 역사의 피고-다기 母子 자신이 권력을 장악하는데 수월한 작은 아들을 대칸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관료들과 짜고 큰아들을 죽인 다기는 몽골 역사에서 비난받아 마땅한 여인이다. 불평불만을 가진 관료들의 부추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친아들을 죽이는 쿠데타를 주도한 것이다. 다기의 속셈은 제국을 자기 손안에서 주무르는 여인천하를 만들겠다는 야망이 있었다고 봐야한다. 또 다기를 부추긴 관료들은 몽골식의 불편한 삶이 아니라 중국식의 안락한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욕구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
2018-01-07 1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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