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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원전 10조원 수출 목표 달성 위해 민관 총력 다해야" 주문정부가 2027년 원전 수출 목표인 10조원 달성을 위해 대형 프로젝트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고 원전설비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수출목표 달성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오는 2027년까지 원전설비 10조원 수출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원전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형 프로젝트
- 2024-03-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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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권역화 지역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타지역 분뇨반출 제한방역당국이 경북 북부 지역에 적용 중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권역화 지역의 범위를 이달 25일부터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도에서 타 지역으로 분뇨반출이 제한되고 돼지 이동 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ASF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에 따라 인천·경기, 강원, 충북, 대구·경북 지역을 지정·운용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충남·전북·전남·경남
- 2024-03-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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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속도…"K 로봇경제 실현할 것"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첨단로봇 경제 전담반(TF)' 1차 회의를 열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지난해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후속조치 이행에 나섰다. 정부는 약 2000억원을 투입해 대구시 달성군에 16.7만㎡ 귬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조성한다. 산업부와 대구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 21일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F에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비롯해 첨단로봇 기술개발 로드맵, 2024년도 규제혁신 추진실적과 계획, 첨
- 2024-03-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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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적기 구축할 것"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인프라 적기 구축 등을 약속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핵심지역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은 2019년 조성계획 발표 후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됐다. 이후 2022년 11월 당·정·지자체·기업 간 상생협약이 체결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기 팹(Fab) 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부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46년까지 12
- 2024-03-21
-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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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0일 수출액 341억 달러…전년동기대비 34억3000만달러↑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억3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14.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46.5%, 선박 370.8%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와 석유제품은 각각 7.7%, 1.1%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6%로 4.5%포인트 올랐다. 주요 국가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 2024-03-21
- 1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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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수장 "美 FOMC 금리 동결, 국제 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이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하겠지만 주요국의 통과정책 차별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이른바 'F4(Finance4)'는 21일 은행연합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날 새벽 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함께했
- 2024-03-21
-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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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오는 2분기(4~6월분)에 적용될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기존과 동일하게 1kWh당 5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력(한전)은 올해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이전 분기와 같은 1kW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
- 2024-03-21
-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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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경제분야 공약] 반도체 벨트 표심 노린 공약 보따리… 재정지원 빠져 '속빈 강정'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재정 지원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노력도 강조되고 있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8명의 예비후보로 구성된 넥스트레벨팀을 출범해 반도체를 위시한 경제·산업·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
- 2024-03-2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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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경제분야 공약] 애 낳으면 집·돈 주고…가상자산 세금 미뤄준다고?4·10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평가되는 203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다. 젊은 층 관심도가 높은 저출생과 가상자산 등 관련 공약이 쏟아지고 있지만 세수 부족 상황을 도외시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 문제 해결책으로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신설을 공히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총리급 '인구부', 민주당은 '인구위기 대응부'를 설립하자고 주장한다. 출산율 추락은 국가적 재앙 수준이다. 지
- 2024-03-2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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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OECD, 재정분야 공동연구 나선다…프랑스와 재정 지속가능성·저출산 논의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재정분야 교류·연구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와도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은 지난 18일 한·OECD 국제 공동연구체계 착수식에 참석했다. 착수식 이후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OECD 간의 재정분야 교류와 연구를 다년도의 체계적 협력단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는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재정 효율적인 노인 빈곤 완
- 2024-03-20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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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물가 안정 확립 위해 민관 협력 절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조속한 물가 안정 확립을 위해 민관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외식기업 피자알볼로 목동점을 방문해 판매가격 인하를 단행한 외식기업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이 방문한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피자 전 제품에 평균 4000원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피자알볼로 등
- 2024-03-20
-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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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액화탄산가스 구매 입찰 담합한 업체 두곳에 과징금 4200만원공정거래위원회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폐수처리장용 액화탄산가스 구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투찰가격을 담합한 업체 두 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2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액화탄산가스를 제조·판매하는 어프로티움(당시 상호 덕양)은 2017년부터 포스코에 액화탄산가스를 납품해왔다. 그러던 중 수익성 개선을 목적으로 태경케미컬(당시 상호 태경화학)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했다. 어프로티움은 2018년과 2019년 실시된 입찰에서 전화·문자메세지로 태
- 2024-03-2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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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의 힘…지재권 무역수지 1.8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K 콘텐츠'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수출 263억2000만 달러, 수입 261억4000만 달러로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크게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나뉜다. 산업재산권에는 특허·실용신안권, 상표·프랜차이즈권, 디자인권이 있다. 저작권에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소프트웨어저작권이 포함된
- 2024-03-2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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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세계 최고…KDI "연공성 완화 등 필요"한국의 중장년층 임금근로자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공성 완화 등 노동시장 변화 유인을 통해 고용 안정성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보고서를 통해 "중년 이후 나타나는 고용 불안정성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장년층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노동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정규직 일자리에서 이탈하면 다시 정규직으로 재취업하기 어려우므로
- 2024-03-2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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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선거·전쟁 장기화…근본적 협력체계 구축해야주요국의 각종 선거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우리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통상질서의 혼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은 올해 우리 산업이 정보통신(IT) 경기 회복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외적 불확실성과 고금리·고
- 2024-03-20
- 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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