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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소비자교육, 경제교육에 편입된다국가 경제교육에 기업가 정신과 소비자 교육이 포함된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교육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26일 공포되며 즉시 시행된다. 정부는 부처 간 협력 확대를 위해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비자교육을 주관하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기획재정부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전국 지역경제교육센터, 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 등에서 온오프라인
- 2024-03-1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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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전력수요 최저 전망…'남는 전기' 감축 비상올 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는 주요 발전기 정비 일정 조정, 석탄단지 운영 최소화 등의 조치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봄철 전력수급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봄철 전력수요는 37.3GW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39.5GW) 대비 2.2GW 줄어든 규모다. 정부는 최근 우리나라 봄·가을철 전력수급 불균형이 증대되고 있다고 봤다. 봄·가을철의 전기사용량은 여름·겨울철의 65% 수
- 2024-03-1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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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앤시스·휴머네틱스 기업결합 승인…"지배관계 형성 안돼"공정거래위원회가 차량 충돌 시뮬레이션 분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앤시스와 충돌 테스트 인형 제조사인 휴머네틱스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앤시스가 휴머네틱스를 소유하고 있는 세이프 패런트의 주식 34.68%를 취득하는 내용의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시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 세계 선도기업이다. 특히 현대차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에 차량
- 2024-03-19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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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ECD와 지속가능 재정 위한 국제공동연구 착수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다. 19일 기획재정부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이 이날 한-OECD 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OECD는 올해부터 다년도 시계로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재정 효율적인 노인 빈곤 완화 정책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국제비교 연구 등을 추진한다. 김 차관은 착수식 개회사를 통해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이 OECD 회원국들의 공통된 위협
- 2024-03-19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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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돌리기] 한전, 작년 이자만 4.4조…노후 전력망 불안 어쩌나한국전력공사의 전력 판매 마진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지만 정작 재무구조 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기요금은 2분기에도 동결이 예상된다. 특히 전력망 노후화에 따른 부작용이 심화하는 상황이라 설비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요금 인상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한전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력 판매 마진(전력 판매단가-구매단가)은 kWh당 26.7원이다. 1kWh에 32.2원을 기록한 지난해 12월에 비하면 마진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
- 2024-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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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金과일…K-스마트팜, 동남아 진출 정조준베트남의 행정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탄찌면 빈뀐촌에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베트남 현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물이 있다. 내부 습도와 온도 등이 자동 조절되는 '비닐 온실'이 주인공이다. 이곳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국산 품종과 기자재, 기술을 이식한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로, 인근 국가의 농업부 장관을 비롯해 연간 3500명가량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전체 농지 중 비닐 온실 비중은 0.01%가 채 되지 않는다. 열대
- 2024-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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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돌리기] 2분기 동결, 3분기 인상 '가닥'…하반기 물가불안 뇌관올 2분기(4~6월) 전기요금도 동결로 가닥이 잡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반등한 터라 요금 인상에 나서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3분기에 전기요금을 올리면 다른 공공요금 인상과 함께 상승 효과를 일으켜 하반기 물가를 불안하게 하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이르면 이달 21일께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기요금에는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
- 2024-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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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특례發 가계부채 위기 VS 찻잔 속 태풍…"4월이 분수령"저금리 정책 모기지 상품인 신생아 특례대출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갈아타기 수요가 소진되고 신규 대출 실행이 본격화할 4월 이후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전세 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 증가세까지 더해질 경우 올해 가계부채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7조원 규모로 출범한 신생아 특례대출이 지난 1월 출시 후 3주 만에 신청액 3조3900원을 넘겼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 2024-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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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물가 안착위해 관세인하물량 무제한 확대…전통시장도 할인지원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시 투입하고 관세 인하 물량을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이어질 경우 4월 이후에도 납품단가 지원 적용기한을 연장하고 온라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도 할인지원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된 물가 대응방안에 대한 범정부 후속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최근 국내 물가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관세 면제 등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아래인 3%
- 2024-03-18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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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차관, 대전 도마큰시장 방문..."환급행사 현장 점검"해양수산부는 송명달 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8일 오후 4시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차관과 오 차관은 시장을 돌아보며 시장 상인과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수산물 물가 동향과 전통시장 경기 상황 등을 살피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도 참여했다. 송 차관은 "물가 관련 현장을 매주 방문하는데 온누리상품권 환
- 2024-03-18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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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식품부 차관, 식품기업에 "정부 물가안정 기조 협조 당부"18일 제과 공장을 찾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이날 충북 오리온 청주공장을 찾아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에서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 2024-03-18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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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중도 구독 해지 미안내' 넷플릭스·웨이브 현장조사넷플릭스와 웨이브가 중도 구독 해지 방법을 충분히 알리자 않은 것과 관련해 공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 서비스 코리아와 웨이브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해지 약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끝나 이용이 종료되고 남은 금액
- 2024-03-18
-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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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메기 효과'…간편결제 지난해도 두 자릿수 성장코로나 팬데픽 이후 온라인 결제시장이 둔화하면서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됐던 간편결제 시장이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했다. 미국 빅테크 애플이 내놓은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규모(일평균)는 2735만건, 8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4%, 15.0% 증가했다. 전자금융업자 176개, 금융회사 2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간편
- 2024-03-18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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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에 온라인 최저판매가격 지정한 영창…과징금 1억6600만원 부과판매 대리점에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한 HDC영창이 공정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들 간 가격 할인 경쟁을 막은 영창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창은 2019년 4월 자사의 디지털피아노와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대리점에 2019년 5월~2022년 4월 최소 5차례에 걸쳐 공지했다. 공지 내용에는 최저 판매가격을 위반하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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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물가, 민생의 핵심…전직원 긴장감 갖고 대응해야"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물가는 민생의 핵심"이라며 "최근 물가 상황이 엄중하고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전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1·2차관과 실·국장, 각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가가 높을 경우 국민 입장에서는 다른 민생정책의 체감도 어렵게 한다. 물가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물가 지킴이'가 된
- 2024-03-18
-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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