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기업체감경기 2개월 연속 증가…수출·대기업만 '방긋'
    수출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기업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개선에 힘입어 6개월 만에 반등한 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업황전망BSI도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3으로 조사됐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통계다. 지수가 100을 기
  • 정책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5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하고 양국 간 반도체 산업 협력·투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병내 차관보는 "최근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미국기업의 혁신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차관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라는 공통된 목표 하에 우리 기업이 원활히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산업부, 유통업계 가격인상 지연·인상폭 최소화 당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관계차관회의와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 후속 조치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최근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공산품 가격 안정을 위해 유통업계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강경성 1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가 상승&mid
    • 2024-04-25
    • 06: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한전發 발전공기업 희망퇴직 본격화...금융위기 이후 15년 만
    한국전력공사가 희망퇴직 일정을 확정하면서 한전 계열 다른 발전 공기업들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동서발전이 인력 구조조정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고통 분담 차원에서 희망퇴직 동참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6월 중순까지 희망퇴직 절차를 완료하는 안을 마련하고 노조와 협의 중이다. 이르면 25일 노사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자구책 이행을 위한 일환이다. 한전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으로
    • 2024-04-25
    • 04:01: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단독] '경영난' 한전, 상반기 내 희망퇴직 완료...오늘 노사합의 예정
    만성적인 경영난에 시달려 온 한국전력공사가 자구책으로 내놓은 희망퇴직을 올 상반기 중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퇴직금 지급 등을 위한 재원 규모를 감안하면 인력 구조조정 폭은 200명 미만으로 예상돼 인건비 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아주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은 25일 희망퇴직 시행과 관련해 노사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5월 488명 감축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2026년까지 700명을 줄이겠다는 추가 자구책을 내놨다.
    • 2024-04-25
    • 04: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김동철 한전 사장 "벤처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만들 것"
    한국전력공사는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개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선포식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 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
    • 2024-04-24
    • 18:15:2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한국가스공사, 냉열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NG냉열이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방법론'에는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과 절차 등이 담겼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여 간 정부 협의를 거쳐 지난달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따. 방법론에 따르
    • 2024-04-24
    • 16:44:42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은 직무급제 도입…55개→109개
    지난해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은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직무급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171개 가운데 109개가 직무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산성·대국민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직무급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직무급 도입 등을 점검해왔다. 올해부터는 84개 기타공
    • 2024-04-24
    • 16:3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원·달러 환율 1369.2원까지 '뚝'…위험선호 심리 회복
    24일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내려왔다. 부진한 미국 경제 지표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372.0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67.4원까지 내렸다.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치가 기준선 50을 밑돈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4월 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해 넉 달 만에 가장 부진
    • 2024-04-24
    • 16:08:36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최상목 "청년 양질 일자리 진입 여건 조성, 사회이동성 개선 출발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업계고등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미래세대인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직업계고인 세종 장영실고등학교를 찾아 직업계고 전공실습 현장을 둘러본 뒤 재학생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분야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
    • 2024-04-24
    • 15:3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KTR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전자 인증 가능...현지 인증기관과 업무협약
    앞으로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원장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인터텍 셈코 대표와 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안전규격인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케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기관 시험데이터 대신 KTR의 CB(Certi
    • 2024-04-24
    • 14:56:2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2월 출생아수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인구도 1만명 넘게 자연감소
    2월 출생아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명대 아래로 내려섰다. 지난해 0.72명을 기록한 합계출산율이 올해 0.6명대로 내려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수는 1만9362명으로 1년 전보다 658명(3.3%) 줄었다.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줄었다. 통상 출생아수는 1월 증가한 뒤 2월 주춤하는 추세를 보인다. 그러나 올 들
    • 2024-04-24
    • 12: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잇단 1400원 환리스크…한은, AI로 조기경보 예측해보니
    한국은행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을 돌려본 결과 현재 우리나라 금융·외환 시스템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보다 위기 발생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형은 한은 디지털혁신실에서 2년 간 연구한 성과로 6개월 이후 위기 발생 가능성을 내다보고 조기경보를 울릴 수 있다. 향후 한은 금융안정국과 국제금융센터에서 활용될 방침이다. 24일 한은 디지털혁신실 박정희 과장·이현창 팀장은 'BOK 이슈노트 -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
    • 2024-04-24
    • 12: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합판을 원목으로 바꿔 광고한 세라젬…공정위, 과징금 1억2800만원 부과
    공정 당국이 합판인 안마의자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를 원목인 것처럼 허위 광고한 세라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800만원을 부과했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2022년 3월 25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 TV와 홈페이지, 홈쇼핑 등을 통해 안마의자인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프리미엄 원목 블랙월넛 사용' 등 고급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제품의 목재 부분은 합판에 캘리포니
    • 2024-04-24
    • 12:00:00
  • 양병내 통상차관보, 美국무부 차관보 면담...한미 반도체산업 협력방안 논의
    지난해 발생한 가축분뇨 5000만톤…절반은 농가서 자가 처리
    지난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 분뇨가 5000만t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1만5000여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악취 관리현황, 에너지 사용현황 등을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가축분뇨는 총 5087만1000t으로 이 중 돼지분뇨가 1967만9000t(39%)으로 가장 많았고 한·육우가 1751만1000t(34%)을 차지해 이들 축종이 전체
    • 2024-04-24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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