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물빛정원'에서 건강한 봄나들이 즐겨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건강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하늘물빛정원(대표 신명철)에 주목하자.

우선 (사)한국예총에서 주최하고 금산군이 후원하는 ‘머들령 축제’가 이곳 하늘물빛정원에서 열린다.

과거 전라, 경상 내륙지방에서 한밭(대전)을 지나 한양(서울)로 가는 주요 길목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한양을 가려면 반드시 이 머들령 재를 넘어야만 했다. 과거의 많은 흔적들이 사라졌지만 현재는 대전과 금산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 머들령의 옛 이야기가 펼쳐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 ‘머들령 축제’에서는 시화전, 사진전, 공예전 등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의식행사, 별난 악기 연주 퍼레이드, 추억의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늘물빛정원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하늘빛으로 펼쳐진 넓은 호수와 봄꽃을 배경으로 한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늘물빛정원 초입에는 실내 식물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문을 열자마자 갖가지 허브향 들이 코끝을 향기롭게 자극한다. 이 식물원 한켠에서는 허브향기를 맡으며 아로마 족욕을 할 수 있다. 오는 25일 문을 여는 족욕카페에서는 따뜻한 허브차가 제공되며 족욕과 동시에 찜질도 같이 할 수 있다.

약 30분간 소요되는 족욕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등에 효과적이다. 하늘물빛정원에서는 족욕카페 오픈 기념으로 멤버십회원들을 위한 각종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블로그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멤버십카드 발급은 하늘물빛정원 전 업장에서 발급 가능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rdenofsky.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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