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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대덕과 실리콘밸리의 차이는 문화”

입력 : 2013-04-12 13:05수정 : 2013-04-12 13:05
"학생들 창의력, 실천에 옮기는 문화 조성해야"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덕밸리와 실리콘밸리의 차이점은 문화다. 학생들이 창의력을 실천으로 옮겨 자연스럽게 벤처를 만들어 가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박규호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은 12일 '2013+10 창조경제를 위한 미래전략 심포지움'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규호 교학부총장은 "외형으로 보면 실리콘밸리나 대덕밸리나 큰 차이가 없지만 문화의 차이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벤처 사업가가 되는 꿈을 펼쳐 나가는 실리콘밸리의 문화가 우리에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 이유는 성적 지상주의, 논문 중심 교육이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벤처가 꽃피우려면 젊은 학생들이 창의력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스트는 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규호 교학부총장은 "현 보육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카이스트 벤처 비즈니스 파크를 구성해 기업들에 대한 법률, 금융, 리서치, 마케팅, 세계화 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가 서로 융합이 안되고 시너지가 적었다"고 지적하고 "모든 연구소와 카이스트가 리서치와 교육, 개발과 더불어 비즈니스 창출까지 같이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대덕 연구단지가 실리콘밸리 이상 가는 사이언스 파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