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는 '렉스턴W·코란도스포츠'…국방부 지휘차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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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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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 ‘렉스턴W’ 및 ‘코란도스포츠’가 국방부의 지휘 차량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군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 샘플카 각각 12대가 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육안검사 및 치수검사, 기능검사 등을 비롯하여 야전 적합성 테스트 등 평가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 차량은 3중 구조 강철 프레임과 험로(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뛰어난 4WD(사륜구동) 성능,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군 작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지난 10월까지 렉스턴 W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등을 육·해·공군을 비롯해 경찰청, 도로공사,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350여 대를 납품했다. 다음달 말까지 국방부 지휘차량 및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으로 150여 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국방부의 노후화된 군 지휘차량을 점진적으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로 교체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3000여 대를 추가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중 뛰어난 4WD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군 지휘차량으로 적합해 선정됐다”며 “쌍용자동차 SUV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군에서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쌍용자동차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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