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무역인’ 인천·경기업체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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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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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숙희 신세기산업(주) 대표 - 경기, 최명배 ㈜엑시콘 대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남동공단내 신세기산업(주) 신숙희 대표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엑시콘 최명배 대표가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동시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53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식에서 정밀부품 가공을 위한 공작기계의 필수부품인 ‘툴 홀더(공구를 고정하는 장치)를 만드는 신세기산업(주) 신숙희 대표와 국내 최초로 반도체 검사장비를 국산화한 ㈜엑시콘 최명배 대표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세기산업(주)는 1982년 설립돼 금형, 자동차 및 항공우주산업에 이르기까지 공작기계 구동에 필수적인 툴 홀더의 생산·수출업체로서 툴홀더 중 가장 첨단제품인 유압척은 기술적으로 세계2대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으며, 43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신숙희 대표는 “세계시장에 최고 품질의 Tool Holder를 공급하여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와 국가 이미지 증진에 조그나마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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