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폐경女…심장병사망 최고 7.3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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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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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비만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폐경 여성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병 사망률이 최고 7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미란(교신저자)·신현미(제1저자.현재 천안의료원 근무) 산부인과 교수팀이 1994년도부터 2004년까지 전국 18개 지역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센터를 찾은 40세 이상 폐경 여성 2만4천949명을 대상으로 평균 9.5년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40㎎/㎗ 이하이면서 혈압(130/85 ㎜Hg), 혈당(110㎎/㎗), 혈중 중성지방(150㎎/㎗)이 높고 복부비만(9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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