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음이탈 굴욕…2PM도 일부러 음이탈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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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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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신곡을 부르던 중 음이탈 굴욕을 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특집으로 2PM, 오나미, 달샤벳(수빈, 아영), 애프터스쿨(유이, 리지)가 출연했다.

이날 여름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터'에서 리지는 길거리 캐스탱된 사실을 전하며 "지금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요즘은 리드 보컬 부분을 내가 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곡을 들려달라는 MC들의 요구에 리지는 자신감있게 노래를 시작했지만 결국 음이탈이 났다.
 
"지금 저녁이라 그런다"는 리지의 변명에 MC 유재석은 2PM에게 리지의 말을 증명해보라며 노래를 시켰다. 

이에 찬성과 준호 그리고 준수는 일부러 음이탈을 내며 리지의 말을 증명해 보이는 매너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2PM 멤버 찬성에게 "엉뚱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알고 싶다"고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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