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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의료협력 제안해오는 중국
조평규 단국대 석좌교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봉합되자마자, 중국 몇몇 도시의 종합병원에서 한국과 합작으로 국제의료진료센터(國際醫療疹療中心)의 건립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오고 있다. 즉, 중국이 한국의 의료기관과 합작(자)을 통해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료개혁을 추진하는데 한국만큼 적합한 나라는 없다는 점도 그들이 조급히 필자를 찾는 원인이기도 하다.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lsq
2017-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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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한중관계 복원을 환영하며
조평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초빙교수 지난해 7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후 한·중 양국은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감정도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어느 측이 피해가 많고 적음의 문제를 떠나서 분쟁은 깊은 상흔을 남기기 마련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지난달 31일 양국 정부는 한·중 관계의 복원(復原)을 발표했다. 원래 한국 내 방어용 무기인 사드 배치는 한·미군사협정에 따른 한국의 안보주권의 문제다. 당연히 중국이 개입해 논란을 삼
2017-1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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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떠오르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에 한국기업이 몰리는 이유
조평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초빙교수 베트남이 중국 시장을 대신해줄 만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떠오르고 있다. 며칠 전 한 달쯤 머물 생각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왔다. 중국과 비교하면 하노이는 정치적 색깔이 강한 수도(首都) 베이징을 닮았으며 호찌민은 국제적인 상업도시 상하이와 성격이 비슷하다. 현재 호찌민은 실질 거주 인구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0년대 상하이의 개발이 떠오를 만큼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모양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2017-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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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 인맥이 없다
조평규 단국대 석좌교수 중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1~2차 벤더업체는 요즘 생산을 중단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 현대·기아차 4S점은 이미 유럽제 자동차 전시장 간판을 달기 시작했다. 중국은 현대·기아차 전체판매 대수의 23%를 차지하는 글로벌 최대시장이다. 현대차는 이미 중국에서 판매량 감소 50%를 넘어 위험한 판매절벽을 향해가고 있다. 2012년 중·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영유권 문제로 관계가 악화됐을 때도 일본 자동차의 중국판매량이 70%까지 빠졌
2017-04-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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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정부는 80만 재중한국인을 위한 대책 마련하라
조평규 단국대 석좌교수 지난해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발표 이후 중국의 압박은 강도를 점점 높여 오고 있다. 중국은 한류 관련 규제, 한국 단체여행 금지, 한국산 상품 불매운동, 문화·스포츠활동 중단, 투자 및 인허가·통관 업무 제재, 지방정부 간의 교류 중단,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성 행정처리 등 전방위로 한국을 공격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등을 동원해 연일 한국을 공격하는 보도도 일삼고 있다. 지금 중국에는 80만명에 달하는
2017-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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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은 大國답게… '속좁은 처신' 말아야
중국연달그룹 조평규 집행동사장 중국의 경제발전은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 중국은 지역도 넓고 인구도 많아 '대국'(大國)이라고 부른다. 최근 한·미 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발표후 중국은 강력한 반발과 함께 직·간접적인 경제보복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을 우호적인 이웃으로 인식하던 한국인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경제제재는 한국의 한류 관련업과 관광업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중국사업의 존폐를
2017-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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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사업 신뢰가 문제다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조평규]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의를 지키는 것이다.(一生之中,做重要的是守信)" 홍콩 최고재벌 리카싱(李嘉誠) 회장의 대표적인 어록 중 하나다. 이처럼 대개의 중국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신용'(信用)을 꼽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업경영에서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국사업에서 신뢰나 신의가 없다는 낙인이 찍히면 자기들의 관계망에서 추방되고 사업에서 성공을 기대할 수 없으며,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존경을
2017-0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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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한중 스타트업 캠퍼스 창립을 축하하며…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서울시 마포구 신촌에서 22일 세계 최초 한·중 스타트업 캠퍼스 '플러스알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한·중간 관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인들만 해도 4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소식에서는 10여 곳의 한·중 기업이 회사를 활발히 소개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상담 활동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마련된 '플러스알파' 캠퍼스 공간은 중국의 뜨거운 창업 열기
2017-02-23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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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사드 배치 재검토가 필요한 이유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지난 주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장관이 해외 첫 출장지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사드(THAAD)의 연내 한국 배치를 공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를 세계 도처의 현안 중에서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관심을 우리는 환영해야 할까? 오히려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간 세력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싸움터로 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사태는 미국과 쿠바와의 문제였을까? 작은 섬나라인 쿠바가 미국을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
2017-0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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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한국의 정치지도자, 중국을 알아야…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2017년 새해가 밝았다. TV나 신문을 보면 온통 대통령 관련 뉴스이거나 대권 후보의 역학구도를 분석하는데 머리를 굴리는 이야기이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그리고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우리의 정치가들은 대권 획득에만 몰입하고 있다. 이게 나라고 이게 정치일까? 안타깝다. 중국은 이미 4차 산업에서 한국을 따돌리고 앞서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중국기업들은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다. 바이두는 검색데이터, 알리바바는 커머스데이터,
2017-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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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군주의 거울…난세가 영웅을 만든다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민주사회에서 대통령은 왕조시대의 군주에 가까운 존재다. 시민의 신분에서 일약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에 오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상당한 통찰력과 결단력, 그리고 품성을 요구한다. 국가 최고지도자가 나라의 위상에 걸 맞는 품성을 가지지 못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비난의 칼날은 군주에게로 향한다. 그리스 출신 로마인 플루타르코스(Plutarchus;A.D.46-120)는 '비교영웅전'에서 '군주의 거울'을 제시하고 있다. "어느 시대나 전
2016-12-09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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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미래를 말하라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필자는 작년 말 장강상학원(CKGSB) EMBA(경영학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격월로 중국 현지에서 수업을 듣는다. 현지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는 미국 대학의 종신교수이거나 석학급 교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강의내용 중 한국과 다른 특이한 점은, 한국의 교수는 과거와 현재를 주로 이야기하는 반면, 그들은 미래를 말한다. 미래를 가지고 고민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한다. 중국 창업가나 기업인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전기차, 소프트웨어, 바이오, 제약업, 환경산업, 공유
2016-1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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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커지는 중국 바이오 시장…우리기업 진출 서둘러야
조평규 중국연달그룹 집행동사장 바이오산업은 생물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해 다량으로 목적물을 만드는 산업을 말한다. 생물체에 존재하는 특정한 유전정보만을 빼내 생육이 빠른 미생물에 집어넣어 다량으로 배양하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이나, 세포융합기술, 대량배양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바이오산업 활용 분야도 의약제조·화학·식품·농업·환경·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지정하여 정책적 지원이나 투자를 아끼지
2016-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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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한국병원의 중국 진출이 매력적인 이유
[조평규 중국 연달그룹 집행동사장 ] 한국의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 선진국보다 뛰어난 분야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한국은 의료시장은 워낙 작아 규모의 경제적 이점을 누리지 못한다. 반면 우리의 바로 옆집인 중국에는 엄청난 의료시장(醫療市場)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병원이 중국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중국은 급속한 경제적 발전은 이루었으나, 의료분야의 발전은 더디다. 의료산업의 특성상 일조일석에 양질의 의료인력을 양
2016-10-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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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철저한 사전준비로 한중 FTA의 기회를 100% 활용하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8월말 한중 FTA 비준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9월 2일 중국을 방문한 박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의 회담에서 비준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한중간에는 어느 시대에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교역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우리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전략적 대비가 시급하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정부와 무역협회, KOTRA, 대한상의, aT센터 등은 유관기관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즉,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해 원
2015-09-04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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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에서 실패하는 사람과 기업의 특징
중국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보다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린다. 왜 중국에 가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을까? 필자는 20여년을 중국 현지에서 살며 기업을 경영해온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심정이다. 중국에서 실패하는 기업과 사람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다. 첫째, 중국을 우습게 본다. 중국은 엄연히 외국이며, 전세계의 프로들이 모여서 한판승부를 겨누는 전쟁터와 같은 곳이다. 중국에는 어둠 속에서 빛을 감추고 칼을 가는 도광양회(韜光養晦)하는 기업들이 잠룡처럼 도처에 깔려 있는 곳이다. 한정된 자원을 가진 개인이
2015-08-20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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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창업하기 좋은 도시...광둥성 선전시
광둥(廣東)성의 공식 인구는 1억이다. 선전(深圳)시의 상주인구는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선전은 중국개혁개방 이전 작은 어촌에 불과했으나, 중국 개방 초기에는 4개 특구 중 하나로 경제 발전 견인에 앞장섰다. 선전은 홍콩에서 지하철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제2의 홍콩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도시다. 이곳은 홍콩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홍콩의 발달된 금융 및 무역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강점을 지닌 선전이 지금 전세계의 창업자들을 불러들이고
2015-08-12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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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내수시장 진출, 중한산업단지를 활용하라
중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인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경기침체와 실업 및 재정수입 급감 등 고통스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바쁘다. 중앙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추진과 창업을 독려하는 분위기는 지방정부로 하여금 획기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분위기이다. 한국기업을 유치해 상당히 재미를 본 지방정부들은 앞 다투어 중한산업단지(中韓產業園) 설립을 발표하고, 한국기업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지
2015-07-06 1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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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의 꽌시와 우리기업의 중국진출 성과
[중국연달그룹 조평규 부회장]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올해로 한중 수교 2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숫자만 해도 2만개가 넘는다. 그러나 중국에서 성공했다는 우리기업들의 이야기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했다는 소식이 더 많다. 중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도 힘들어하는 지역이며, 사업의 프로들이 진검 승부를 벌이는 전쟁터다. 우리기업의 중국진출 성공 확률이 낮은 이유는 첫째, 중국의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으로 비용 절감형 투자를 추진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상실했기 때문이
2015-03-18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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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 칼럼] 중국과의 협상전략
한중간 교류가 증가하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사회,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중국인들과 협상을 진행 할 만큼 내공을 갖추고 있을까?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우리의 협상전략은 상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인들은 태생적으로 협상기술을 타고난 사람들로 보인다. 중국은 국력에서 나오는 파워와 13억의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한 '갑(甲)'질이 가능한 나라다. 우리의 자존심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중국인의 협상에 대
2015-02-02 15: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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