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암라바트 쓴 소리 “VAR, 매번 사용 안 하면 효과 없다"

윤지은 기자입력 : 2018-06-21 01:26수정 : 2018-06-21 01:29
암라바트 “포르투갈은 방어만 했을 뿐·호날두도 반쪽짜리였다”

[노르딘 암라바트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모로코의 공격수 노르딘 암라바트가 포르투갈전 후 비디오 판독(VAR)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모로코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의 2차전에서 전반 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모로코 입장에서 아쉬운 장면은 후반 34분에 나왔다. 모로코가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리는 상황에서 공이 포르투갈 페페의 다리에 먼저 맞은 뒤 손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 심판진은 이 장면에서 페페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헤르베 레나드 감독은 크게 실망하는 기색을 보였다. 결국 모로코는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이란과의 개막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치른 암라바트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암라바트는 경기 후 가진 야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길 만했다”며 “우리에겐 대여섯번의 큰 기회가 있었고, 포르투갈 선수들은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들은 단지 방어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심지어 호날두도 반쪽짜리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암라바트는 “그들이 VAR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VAR은 매번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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